자연이 살아 숨쉬는 굴업도의 아름다운 트래킹.2(2011.7.19~20)
2011. 7. 20. 23:43ㆍ나의 이야기
앞에 바라다 보이는 토끼섬은 개머리판 구릉으로 트래킹을 출발하는 시간대에 완전 섬으로 변해 버렸다.
이 곳 옹진 대다수의 섬들은 소사나무 군락들이 잘 발달되어서 시원함과 멋진 숲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 곳 굴업도 매한가지로 대다수의 숲들이 예외없이 소사나무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더러 해송숲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덕적도는 참솔(적송)이 많다.
개머리판구릉 잎새에서 바라본 큰말전경
개머리판구릉은 야산 언덕으로 형성된 초지가 대다수지만 더러 이런 소사나무군락 숲도 형성되어 있다.
70노모에 딸래미가 힘이드시는지 한참이나 처져서 우리를 따라 오지만 등산으로 단련된 나나 나보다 산행에 약한 우리 동료들에게도 큰 짐이 되지만 어쩌랴 우리를 의지하는 맘으로 오셨으니 기다려 줄 수 밖에...ㅎㅎ 이것도 내 팔자려니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했지만 역시 트래킹은 땀을 필수적으로 동반하고.... 개머리판구릉에서 갯바위 낚시나 좀 혀볼까하는 욕심에 가져 왔던 등에 맨 낚시대가 등에 땀을 베게혀 거치장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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