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갈산 근린 공원의 무더운 여름날 풍경들(2021.7.25)

2021. 7. 25. 17:48나의 이야기

 

갈산 근린공원 전경

 

매일 새벽이 되면 산책 삼아 돌아보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뒤편의 근린공원 전경으로

이 작은 근린공원에도 다양한 생물들이 자라고 있답니다.

 

부평국민체육센터가 포함된 근린공원인지라 수영장과 다양한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어 다양한 운동과 아침 산책을 하기엔 아주 좋습니다.

 

 

갈산 근린공원의 작은 잔디구장과 좌측의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전경

 

 

갈산 근린공원의 실개천과 대숲

 

 

목백일홍(자미화)

 

 

갈산 근린공원의 연지 

 

특히 요즘 이곳 작은 연지에는 온갖 연들 이 피는 계절인지라

도심 밖을 벗어나지 않아도 아름다운 연들을 즐겨볼 수 있답니다.

 

 

백연

 

 

홍연

 

 

수련

 

 

연지에는 무더위에 지친 월척 붕어도 자라고 있는.....

 

 

갈산 근린공원의 텃밭

 

이 작은 근린공원에는 7평 규모로 분양하는 공영 텃밭도 있어서 작년에는 공영 텃밭을 분양받아

다양한 야채도 직접 길러 먹기도 하였는데 올해에는 경쟁률이 높다 보니 떨어지는 비운을......ㅎ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닫는 거리인지라 아침저녁으로 산책 삼아 들릴 수 있어서 참 좋았는데 100세대

정도만 구청 공원녹지과에 신청하여 추첨으로 선택되는데 경쟁률이 장난이 아닙니다.ㅎ

 

1년 임대 경비는 30,000원으로 거름과 쌈채소 모종, 친환경 농약을 지원해 주는 데다가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농기구를 빌려 쓸 수 있다 보니 무료나 다름없습니다.

 

 

 

루드베키아 꽃길

 

 

조롱박 꽃

 

 

갈산 근린공원의 작은 논

 

 

작은 논에서 우화하고 있는 고추잠자리

 

 

7년을 땅속에서 자라다가 기어 나온 매미 유충의 탈피된 껍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