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단풍에 물들은 화담숲(2020.11.4)

2020. 11. 5. 13:13나의 이야기

 

화담숲을 오가는 모노레일과 곱게 물든 고운 단풍들

 

 

화담숲은 서울에서 40분 거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으로 LG상록재단이 

우리 숲의 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1,355,371㎡ (약 41만 평) 대지에 4천 3백여종의

 국내외 자생 및 도입식물을 17개의 테마원으로 조성했습니다. 

 

화담숲의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다’는 의미로, 화담숲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을 지향합니다. 

 

우리 숲의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였고, 자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태공간으로 꾸몄습니다.

 

 또한 자연의 지형과 식생을 최대한 보존하여 조성된 덕분에, 노고봉의 계곡과 능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자리잡은 수목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산책을 하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 트레킹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해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편안히 자연을 감상하여 힐링할 수 있도록 5km의 숲속 산책길 전구간을

 경사가 완만한 데크길로 조성하여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요 테마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끼원’을 비롯해 1,000여 그루의 하얀 자작나무가 펼쳐진

 ‘자작나무숲/소망돌탑’, 명품분재 250점을 전시하고 있는 ‘분재원’ 등이 있으며 국내 최다 품종인 

480여 종의 단풍나무를 비롯해 우리 숲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화담숲은 생물종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함께 국내에 자생하는

 멸종 위기종인 반딧불이, 원앙이 등의 생태복원을 위한 서식환경을 연구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태복원 노력 덕분에 화담숲 곳곳에서는 우리에게 친근한 도룡뇽, 고슴도치, 

다람쥐 등을 쉽게 마주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민물고기 생태관과 곤충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 화담숲에 관해서는 제 불로그에 오래 전에 올린적이 있었기에 오늘은 화담숲에

대하여서 별다른 설명은 생략하고자 합니다.

 

코비드 19로 인하여 거리두기 제한 때문에 입장료 마져도 인터넷을 통하여 구입하여 입장을 했어야 하였기에 

예전 보다는 입장하기가 다소 불편하여 졌지만 그래도 가을이 오면 한 번쯤은 찾아 보아야할 곳인지라

옛 직장동료와 함께 모처럼 화담숲으로 향했답니다.

 

공교롭게도 제 애마인 폭스바겐 티구안  적토마가 제주에서 3달살기를 하던 중 상대방 과실로 인한

접촉사고를 당하여 월요일에 수리에 들어가서 3일간 랜트카로 폭스바겐 아테온 신차를 대차 받았기에

  차고에 처박아 두기가 싫어서 오후 늦게  새차의 성능도 검증을 해볼 겸 옛 직장동료의  제안으로

둘이서 나들이 삼아 화담숲으로 향했답니다.

 

따라서 오늘은 풍경 사진으로만 화담숲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들을 느껴 보셨으면 합니다.ㅎ^^*

 

 

곱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인증 샷을......

 

 

로드케스팅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