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작은 오솔길 의 만추(2016.11.17)
2016. 11. 17. 22:16ㆍ나의 이야기
이 맘 때가 되면 인천대공원에는 꼭 가보고 싶은 작은 오솔길이 있다.
낙엽이 바닥에 떨어져 날리는 계절인지라
고운 단풍은 이제 우리 곁을 떠나 갔다고 생각되겠지만,
아직도 가는 가을이 아쉬웠던지
작은 오솔길엔 아름다운 가을이 그 안에 머물며 빛을 발한다.
올해도 작은 오솔길엔 가을이 머물렀다.
올 해가 작년보단 가물었었는지 작년 만큼은 화려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 곳엔 아름다운 가을이 머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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