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지코지의 황홀한 저녁노을(2014.8.13)

2014. 8. 22. 10:04나의 이야기

 

 

 

 

 

 

섭지코지 등대를 내려 오면서 바라본 섭지코지의 노을

 

 

오늘 제주의 첫 여행 일정은 이 곳 섭지코지에서 노을과 함께 막을 내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 곳을 오늘 여정의 마지막으로 잡은 까닭은

 이 곳의 저녁 노을을 담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오늘 전반적인 날씨가 좋지를 않았던 탓에 노을이 곱게 물든지 않았답니다.

아쉬운 마음에 주어진 환경대로  사진에 담을 수 밖에는.....ㅎ^^*

 

 

 

 

 

 

 

 

 

 

피닉스 이일랜드 섭지코지 주차장에서 섭지코지로 들어 가는 우측에 입장료를 받는 곳은

섭지코지에 대한 입장료를 받는 곳이 아니라 섭지코지를 운행하는 코끼리열차나

 마차를 타기위한 매표소랍니다.

 

저희가 이 곳을 방문한 시간대가 저녁 7시경이 넘어서인지라 섭지코지는 입장료가

 무료인 곳이 었고 주차료를 받지 않는 곳이 었답니다.

 

그러나 시간이 늦어서 열차나 마차가 운행 할 시간이 지난 뒤라서

 걸어서 섭지코지를 돌아 봅니다.

 

 

 

 

 

 

 

 

피닉스 아일랜드 전경

 

 

 

 

 

 

 

 

마차운행이 끝났는지 마부가 마차를 세차하는 전경 

 

 

 

 

 

 

 

 

 

행복한 문 전경

 

 

 

 

 

 

 

 

 

제주도가 흔한게 돌이라지만 이런 정도의 돌로 만든 문이면

 꼭 영국의 거석문화 스톤헨지 같단 생각이.......ㅎ 

 

 

 

 

 

 

 

 

 

 

피닉스 아일랜드와 작은 연못

 

 

 

 

 

 

 

 

 

작은 연못에 있는 하루방의 작은 원형 받침안에

수복하게 쌓인 동전들이 저를 줄겁게 합니다.

 

이젠 어디를 가도 이런 연못이 있고,이런 조형물이 있으면

동전던지기가 기본으로 이루워지는 세계의 모든 관광지......

 

이 건 동,서양이 따로 없단 생각입니다. 

이렇게라도 모든 세상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만 있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좋을 까요.   

 

 

 

 

 

 

 

 

 

 

섭지코지를 운행하는 마차와 피닉스 아일랜드전경

 

 

 

 

 

 

 

 

 

 

 

 

 

섭지코지공원 내에 설치된 야외무대의 뒷 조형물

 

이런 조형물은 역시 제주도 답단 생각이라 이 것을 만든 설계자에게  후 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왕이면  제주의 돌문화를 더 알릴 수 있도록 이 곳에 좀 더 다양한 돌로 만든 조형물들을 

더 만들어 놓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ㅎ

 

 

 

 

 

 

 

 

 

 

사실 이 곳 섭지코지는 이 진입로 말고도 해안가 쪽에서 진입을 하는 곳이 오래 전부터 있었기에

 이 곳 주차장쪽으로 진입하기는 저도 처음인지라 이런 환경이 생소하기만 합니다.

 섭지코지를 많이 와 보진 않았지만 오늘 처럼 주차장으로 진입하긴 처음인지라.....

 

 

 

 

 

 

 

 

 

 

 

삼석총

 

 

 

 

 

 

 

 

 

 

 

섭지코지의 방두포 등대

 

 

 

 

 

 

 

 

 

좌측의 성산일출봉과 지포뮤지엄의 글라스하우스 전경

 

 

 

 

 

 

 

 

 

 

올인의 드라마 셋트장

 

 

 

 

 

 

 

 

 

 

섭지코지에 얽힌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 곳은 선녀들이 목욕을 하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선녀를 한 번 본 용왕신의 막내 아들은 용왕에게 선녀와 혼인하고 싶다고 간청을 하였는데

 용왕은 100일동안 기다리면 선녀와 혼인을 시켜줄것을 약속했으나 100일 째 되는 날.

 갑자기 파도가 높고 바람이 거세어져 선녀가 하강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용왕이 이르기를 너의 정성이 부족하여 하늘이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고 하였답니다.

이를 슬퍼한 막내는 이 곳 섭지코지 바닷가에서 선채로 바위가 되었다고

 하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온답니다.

 

 

 

 

 

 

 

 

 

 

 

협자연대

 

 

 

 

 

 

 

 

 

선녀바위라고 하지만 용왕의 막내 아들이 선채로 변한 바위란 전설도.....

 

 

 

 

 

 

 

 

 

 

 

 

 

협자연대( 외적이 침입하면 봉화를 피워 위급함을 알리는 봉화대)

 

 

 

 

 

 

 

 

 

 

방두포 등대 앞에서

 

 

 

 

 

 

 

 

 

 

선녀바위

 

 

 

 

 

 

 

 

 

 

 

 

 

 

 

 

 

 

 

 

 

 

 

 

 

등대에서 올인셋트장 해변을 배경으로

 

 

 

 

 

 

 

 

 

방두포 등대 후면 해안풍경

 

 

 

 

 

 

 

 

 

 

 

 

 

 

 

방두포 등대를 내려오면서 바라다 본 해안  

 

 

 

 

 

 

 

 

 

 

 

 

 

 

 

올인 드라마셋트장

 

 

 

 

 

 

 

 

 

 

 

 

섭지코지 언덕의 강아지 풀숲 속에 선 안 사람

 

 

 

 

 

 

 

섭지코지 여행을 끝으로 오늘 고단했던 여정을 끝내고 이젠 숙소가 있는

 제주 애월 방향의 팬션으로 서들러 귀가를 합니다.

 오늘 저녁은 제주 시내의 식당가에서 늦은 저녁을 하여야만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