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의 아름다운 해변 풍경들(2014.8.13)

2014. 8. 21. 11:45나의 이야기

 

 

 

 

 

 

효돈천이 흘러서 바다와 마주치는 쇠소깍 해안가 전경

 

 

바다가 마주치는 해안가에 다정하게 서있는 연인들의 반영이 물에 어린다.

쇠소깍의 물놀이 풍경보단 이런 해변의 경치가 더 아름답게 느껴짐은 나만의 생각일까?

 

줌랜즈로 갈아 끼고 모처럼 만에 바라다 보이는 저런 자연스런 반영은

 당근 사진에 담아야하지만, 이른 새벽부터 김포에서 출발하여 이 곳까지 강행군한 탓에

귀찮이즘이 발생하여 이런 좋은 사진 소재 마져도 포기를.....ㅎ^^*

 

쇠소깍 해안가엔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커풀 일색이다.

쩝! 나도 한 땐 저럴 때가 있었는데 이젠 나이가 먹어 중년이다보니

 이젠 저런 모습만 바라다보면 부럽기만 하다.

 

 이제 다시 돌아 오지 않을 내 젊은 청춘이여!!!

 

 

 

 

 

 

 

 

정방폭포를 돌아보곤 향한 곳은 쇠소깍 주차장. 

 주차장 한 켠에 3일 애마를 주차하곤 걸어서 쇠소깍 구경에 나서본다. 

사실 이 곳은 특별히 사진에 담을 게 별로 없는 곳이지만,

 안사람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ㅎ

 

 

 

 

 

 

 

 

 

 

 

 

 

 

쇠소깍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들

 

 

 

 

 

 

 

 

 

 

 

제주도 생물 보존권 지역인 쇠소깍 안내문

 

이 쇠소깍의 효돈천은 백록담에서 발원하여 서귀포쪽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바다와 맞닫는 하단부 수심이 깊은 곳을 쇠소깍이라고 한다.

 

 

 

 

 

 

 

 

 

 

 

 

 

 

효돈천 쇠소깍 하단부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해변 전경

 

 

 

 

 

 

 

 

 

쇠소깍의 물놀이 시설을 타는 장소 전경

 

 

 

이 곳에서 태우나 각종 물놀이 기구를 이용할 수 있으나 이 곳을 들렸을 때에는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이라 영업을 마감하였답니다.

 

뭐 어차피 탈 의향도 생각도 없었으니 그냥 바라다 보는 것으로 만족을 합니다. ㅎ

 

 

 

 

 

 

 

 

 

 

 

 

 

 

 

 

 

우리나라의 젊은 영혼들도 이젠 때와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아무런 스스럼도 없이 애정 표현을 자유롭게 한다는 사실이..... 쩝!

 

 

 

 

 

 

 

 

 

해질녘에 잠시 들린 쇠소깍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마주친 젊은 영혼들의 자유로운 분망함에

 미소를 머금으며, 해질 녘의 노을을 담을 섭지코지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