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첫 동네 안반데기의 초가을 소경들(2014.8.23)

2014. 8. 24. 23:51나의 이야기

 

 

 

 

고루포기봉으로 향하면서 언덕위에서 바라다 본 풍차가 있는 안반데기 전경

 

 

 

 

 

 

왕산면 대기 4개리로 편제된  안반데기마을 소개 안내판

 

 

 

 

 

 

안반데기 중심마을 주차장으로 이 곳을 찾아오는 전국 각지의 진사들과

관광객들로 인하여 이젠 이 곳도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어 버렸답니다. 

주차장 한 켠에 내 걸린 현수막에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제2회 안반데기

 Healing 사진촬영대회가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시지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더군요.

 

덕분에 이 곳 안반데기 전체를 가벼운 트래킹으로 돌아 보면서 앵글에 담아 보려던 제 계획에 

일부 차질이 생겨서 풍차가 있는 언덕방향으로는 진입을 통제(모델이 동원된 탓에 저 같은 진사들은

참가비를 내야만 접근을 허락하는....ㅎ)당한 탓에 곧 바로 고루포기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하면서

 안반데기의 이모 저모를 앵글에 담아 봅니다만, 오늘은 안반데기의 시계가 너무 흐린 탓에 

사진 촬영을 하기엔 아주 나쁜 상태랍니다.

 

암튼 사진이란게 주어진 환경대로 앵글에 담을 수 밖엔 없기에.......ㅎ

 

 

 

 

 

 

 

옥녀봉과 안반데기 포토존으론 일반인 접근통제

 

 

 

 

 

접근이 통제된 지역 전경

 

 

 

 

 

 

 

언덕 위에 많지 않은 수의 진사님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들이......

날씨가 흐린 탓에 앵글에 좋은 풍경을 담기는 최악인 상태라서.....

 

 

 

 

 

 

 

 

모델들이 동원되었다기에 줌으로 확인 하였더니

 농악대와 일부 모델들이 동원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바람의 언덕 전망대

 

 

 

 

 

 

 

 

 

 

 

 

 

 

 

 

 

 

 

 

 

 

 

버려진 감자들(고냉지 배추밭 한켠에 심어진 감자들로 감자값 폭락 탓인지 케보아야

 수지타산이 안맞는 탓에 이대로 방치되어 썩어가는.....ㅜㅜ)

 

 

 

 

 

감자를 캐지도 않은 채 버려진 감자밭 전경

 

 

 

 

 

 

고냉지배추를 출하하는 장면

(배추값 폭락으로 고냉지 배추마져도 출하가 어려운 ......)

 

 

 

 

 

 

 

 

 

 

 

 

 

 

 

 

 

 

 

 

 

 

 

 

 

 

 

노루오줌

 

 

 

 

 

 

 

 

 

 

 

고냉지 배추가  지금 한 창 수확철이지만,

가격폭락으로 출하가 제대로 이루워 질라는 지는......  

 

 

 

 

 

 

 

 

양배추

 

 

 

 

 

 

 

양배추

 

 

 

 

 

 

 

 

 

 

고루포기봉(1,238.3m)의 8부능선에서 바라다 본 안반데기 전경으로

 이젠 백두대간의 참나무 숲속 산행길로 접어들어야 합니다.

 

이 곳까지는 사방 어디를 둘러 보아도 고냉지 배추와 양배추 밭 일색이었지만,

 이제 부터는 백두대간의 참나무 숲길만이 있는 그런 산 능선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고루포기봉과 능경봉(1,123.2m)을 거쳐 대관령휴계소까지 지루한 숲길을

무덥고 습해서 끈적거리는 날씨에  땀깨나 흘려가며 오랫 동안 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