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살아 숨쉬는 굴업도의 아름다운 트래킹.5(2011.7.19~7.20)

2011. 7. 21. 09:04나의 이야기

 

          민박집 뒷산으로 올라가 정상적 도로가 아닌 산능선을 타고 숲속을 헤쳐가며 덕물산으로 향하였다.

 

 

 

 

 

 

 

핸드폰 기지국이었던 것 같은데 큰말 뒷산에 철탑 기지국이 새로 생기면서 철거가 제대로 안되어 남아 있다. 이런 흉물들은 제대로 철거를 혀야하는데 이렇게 방치된다는게 안탑깝기만하다.

 

정상적인 등로가 아닌 소로를 이용 산능선으로 가다보니 여름이라 숲이 우거진데다 잡풀들이 길을 덮어서 봄에 지나갔던 길도 잘보이질 않아 결국은 정상 도로로 내려와 코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선착장쪽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목기미 해수욕장으로 여기서 직진만 끝까정 가면 덕물산 입구이다.

산능선을 제대로 타고 나오면 요 모래 사구쪽으로 나올 수가 있는데 길이 너무 잡풀이 무성혀 보이질 않으니...ㅜㅜㅜ

목기미해수욕장에 흉물스런 냉장고 페고물이 파도에 밀려 떠내려와 있고, 근처에는 스치로품 어구 페기물, 중국에서 흘러 들어 온 각종 쓰레기들로 어지럽기 만 하다. 이젠 해양오염도 국제적인 문제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