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5. 07:52ㆍ나의 이야기
매미 성 출입구 도로변의 해안 주택 신축지 전경으로 이곳에 무엇을 건축하려고
하는지는 잘모르지만 위치가 참 마음에 듭니다.
이런 곳에 전원 주택을 짓고 가끔 찾아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 짐작에 카페 건축이겠다는 생각이.... ㅎ
이수도 전경
이수도와 시방항 도선 시간표
어부의 밥상으로 유명한 이수도 섬에서 숙박과 3끼 식사를 포함한 비용은
1인 평균 80,000원 정도라고 합니다.
배편 비용은 왕복 1인 성인: 8,000원, 중고등학생:4,000원, 소인: 2,000원이라고
하오니 참고하시면 좋으실 듯합니다.
매미 성 근처의 시방 선착장
매미 성앞 몽돌해변에서 물제비를 하고 있는 젊은 영혼들
매미성 전경
매미 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홀로 쌓아 올린 벽입니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됐습니다.
규모나 디자인 그리고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합니다.(입장료 무료)
매미 성 출입구에서 매미성을 배경으로
매미성 인생 포토 샷의 명소 전경
줄을 서서 기다리며 주변 풍경을 앵글에 담아봅니다.
이곳에서 오전 햇살이 들 때 저 성위에 멋진 모델을 세워 바다를 바라보게 하고
앵글에 담으면 멋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미 성의 인생 포토 샷 이란 게 사진을 조금 아는 사람들이 볼 때는 다양하겠지만 사진을
잘 모르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유명한 곳만 찾다 보니 이런 곳은 항상 줄을 서야만 합니다.
혹여 제 티스토리에 풍경 사진들을 보신다면 이곳을 찾아 인생 포토 샷을 남기고
싶을 때 조금은 도움이 되리란 생각이....
줌으로 당겨 본 저도(청해대)와 거가대교 전경
매미 성의 인생 포토 샷 명소에서
이곳에서 인생 포토 샷을 찍으려는 여행객들이 많다 보니
줄을 서서 한 참을 기다려야만 합니다.
홀로 여행을 다니며 주변의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부탁하여 나를 담다 보니 제가 찍힌
사진들은 전체적으로 별로인데 이 것도 제 팔자라는 생각이....ㅋㅋ
남을 찍어 줄 땐 멋진 모습으로 담아주는데 제 사진은 늘 이런 모습이다 보니.....ㅜㅜ
이번 여행으로 거제도 해안 일대를 한 바퀴 다 돌아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제도의 일반적인 관광지들은 오래전에 제 블로그들을 통해서 여러 번에 걸쳐 올려드렸다 보니
그다지 흥미가 없었기에 이번 거제도 한 달 살기 기간 동안에는 오로지 제가 좋아하던 낚시 위주로
거제도에서 지냈습니다.
따라서 이 번 거제도 한 달 살기 기간 중 거제도에서 즐겼던 낚시를
주제로 한 글을 정리하는 대로 올려드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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