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5. 20:16ㆍ나의 이야기
2008년에 함평 나비 & 곤충엑스포가 열렸는데 그 행사 이후 함평 엑스포 공원은
아시아의 생태 문화 관광지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함평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나비와 곤충 등을 자연학습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변하였는데 원예치료관, 잔디광장, 식물/곤충 생태학교, 주제 영상관, 숲 속의
곤충마을, 황금박쥐 전시관, 나비/곤충 생태관, 나비곤충표본과 화석전시관, 민물고기 과학관,
나비랜드 놀이동산, 습지 학습장 등 무려 11개 상시 전시관과 테마공간을 갖춘 대규모
생태공원입니다.
함평엑스포 공원에는 나비, 곤충 전시관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우선 다육식물관과 자연생태관, 곤충생태학교, 나비 · 곤충생태관, 나비곤충표본과 화석전시관이
있으며 이외에도 민물고기 전시관과 황금박쥐 전시관이 있어 평소 볼 수 없는 생태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나비랜드 놀이동산, 함평 워터파크, 파크골프장(18홀)도 조성되어 자연체험과
함께 즐거운 레저 생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쉽게도 코비드-19의 영향으로 대부분 실내 관람은 어려운 상태입니다.
핑크 뮬리
이런 종류의 갈대들은 대다수가 수입종으로 우리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아직 그 결과를
잘 모르다 보니 보기는 좋지만 조금은 염려스럽습니다.
미국 자라 공처럼 번식력이 강한 종이다 보니 우리 산천의 토착 식물들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ㅜㅜ
국화를 배경으로 한 가을 여인
로드 캐스팅 모델
이번 여행을 함께한 신안 지도의 은퇴자 숙소 룸메이트이신 강선생님 내외와 이웃인 신학자 조경철 교수님
이렇게 국화 향기가 물씬 풍기는 공원을 산책하니 모처럼의 함평과 무안 여행이 더 즐겁습니다.
게다가 축제 기간에는 7,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입장을 해야 하겠지만 축제 전이라 입장료도
내지 않고 2021 국향대전까지 미리 돌아보았으니 더 즐거울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왜냐고요?
공짜는 그 어떤 누구라도 좋잖아요.ㅎ
다만 제가 신안 지도에 세 달 살기를 하면서 낚시 삼매경에 빠져 블로그에 늦게 이런 글들을
지난 시점에 올린다는 사실이 조금은 죄스러워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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