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2. 00:11ㆍ나의 이야기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중에 하나로 표기된 세량지 안내 표지판
(입장료 주차비 무료)
세량지 주차장 앞에 곱게 물든 단풍
세량지 습지원 전경
세량지 진입로변 화단에 철 모르게 핀 철쭉
세량지에 곱게 물든 가을 만추 반영
※ 작은 사진들은 삼성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로 찍은 사진임을 밝혀 드립니다.
세량지는 미국의 유명한 뉴스 채널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할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산 벚꽃이 만발하는 봄철에 찾아야 진가를 만끽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찾은 계절이
가을인지라 만추의 세량지를 앵글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면서 햇빛이 비추기 시작하면서 세량지에 비친 벚꽃이 수면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 서산의 용비지 보다도 그다지 멋진 곳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벚꽃이 핀 전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매년 봄 화순을 찾고 있는데
제 생각에는 이 곳 세량지가 광주에서 가까운 곳에 있다 보니 광주의 사진 애호가들이 많이
찾다보니 알려져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량지 둘레길에서 정면의 사진과 다른 전경을 앵글에 담고 싶었으나
그저 그런 풍경 일색인지라 인지라 실망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량지를 찾은 처자를 배경으로 둘레길에서 세량지를 담아보았으나
그다지 멋지진 않아 보이는.....ㅎ
세량지 둘레길에서
오늘은 간간이 비가 오고 흐린 탓과 그리고 바람이 불면 세량지는 이런 전경으로......
제방에서 바라다보는 세량지 전경
강선생님 내외분과 비가 오는 날 화순 세량지로 향하면서 큰 기대를 갖고 찾았었지만
생각보다는 큰 저수지가 아니다보니 멋진 사진이란 게 이런 세량지의 정면 사진 구도로 만
앵글에 담을 수 밖에 없더군요.
게다가 송전탑이 우측 능선으로 지나가다 보니 전면 앵글에 담을 때
무척 거슬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서산의 용비지가 훨씬 멋진 곳이란 생각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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