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 02:30ㆍ나의 이야기
궁전 호텔 3층 객실에서 바라다보는 어달항과 동해의 여명
여우비가 내리기에 일출을 보긴 틀렸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일출이 떠오르는
먼바다는 붉게 여명이 보이기에 묵호등대로 혼자 산책을 감행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옷이 젖을 정도의 비가 오지는 않는지라.....ㅎ
어젯밤에 묵었던 꿈의 궁전 호텔 전경으로 이런 숙박시설이 어떻게 해안가에 맞대어
허가가 났는지가 궁금할 정도였었는데 제 짐작에는 건축법이 엉성하던 옛 시절에
지었기에 가능했겠다는 생각밖에는......ㅎ
동해에 떠오르는 일출
조금 늦게 일어나 움직인 탓에 묵호등대에서 보려던 일출을
해안가 도로변에서 보게 됩니다.
여우 비속에 떠오르던 일출은 아쉽게도 구름 속으로 사라져 버리는.....ㅜㅜ
꺼먹 바위 전경
꺼먹 바위에서 일출을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ㅜ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어제 올려드렸던 해랑 전망대 전경
도깨비 흉상
동해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안내도
곱게 핀 흰색과 붉은색의 백일홍
도째 비골 스카이밸리 전경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묵호등대와 월소 택지 사이에 있는 도째비골에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체험시설을 조성한 관광지입니다.
이름의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2021년 6월에 개방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체험시설인
스카이워크와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중심으로 음식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도깨비 아트하우스, 매표소 등의 편의시설을 아우릅니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강점은 경관 조망과 이색 레포츠를 겸비했다는 점으로 광활한 동해를
바라보는 약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 양쪽 구조물을 잇는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약 30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통해 동해시의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난 스카이워크는 주요 지점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안겨줍니다.
그러나 오늘은 이른 새벽인 관계로 운행을 하지 않는 관계로
그냥 바라다볼 수 밖에는.....ㅎ
이용 시간은 하절기(4월 ~ 10월) 10:00 - 18:00이고
동절기(11월 ~ 3월) 10:00 - 17:00 마감합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1 입 장 료 | |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600원 | |
2 이용가능시설 | |
스카이워크,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 도깨비아트하우스 | |
3 시설이용료 | |
자이언트슬라이드 3,000원, 스카이사이클 15,000원 |
등대 카페의 천사의 날개
등대카페 펜션의 내부 시설들
이런 조형물을 배경으로 동해의 일출을 담고 싶었지만
여우비가 내리는 날씨 탓과 늦잠 때문에.....ㅎ
이 등대 카페 펜션을 올 때마다 이 조형물이 참 멋진 탓에 바다를
배경으로 앵글에 많이 담는다는 생각이.....ㅎ
등대 카페 펜션의 외부 조형물들 전경
묵호항이 바라다 보이는 아래쪽과 묵호등대 주변의 민가 담벼락에 그려진 논골벽화가
유명한 곳이지만 오래 전에 몇 차례에 걸쳐 올린 적이 있었기에 오늘은 생략합니다.
6시에 개방되는 묵호등대 전경
언제가 제 블로그에서 이곳의 개방시간을 일출시간보다 좀 당겨 개방하기를 바라는
글을 제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었는데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ㅎ
등대에서 근무를 하는 직원들로서야 번거로운 일이겠지만.....ㅜㅜ
등대 정상부까지 올라갈 수는 있지만 여러 번 올라가 본 탓에 오늘은 생략을.....ㅎ
묵호 등대에서 바라다 본 스카이 밸리 정상부 전경
묵호등대를 배경으로 이곳으로 산책을 나온 부부의 도움으로 인중 샷을 남겨봅니다.
문어상
꺼먹 바위 전경
꿈속의 궁전 호텔 커피 솦 내부 전경
궁전 호텔 내의 카페 전경으로 핫 아메리카노 한잔 가격은 2500원이었는데
시중 가격에 비하면 착한 가격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벽 일출 산책을 하고 호텔로 돌아와 커피 숍에서 모닝커피 한잔을 하면서
묵었던 호텔 숙소에서 바라다보는 동해바다 전경
룸에서 내려다본 호텔 하단부 전경
룸 창문으로 바라다보는 어달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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