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30. 17:12ㆍ나의 이야기
꽃길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행
일상이 조심스러운 요즘, 사랑하는 사람과 두 손을 꼭 잡고 향긋한 꽃내 음속에서
예쁜 풍경을 눈에 담으며 천천히 아름다운 꽃밭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써머 가든" 버베나 꽃밭에서
알펜시아 리조트 입구에는 약 7,000평 규모로 조성된 "써머 가든"이 있습니다.
총 네 가지 (버베나, 백일홍, 풍접초, 만수국) 모종으로 심어진 이곳 써머 가든은 어느 곳을 가든지
그곳이 바로 포토 존으로 나만의 인생 사진이거나 우정, 아니면 정겨운 연인들의 보랏빛 고운
사랑 사진을 담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키가 120Cm까지 자란 버베나의 보라색 물결은 짙어가는 초가을과 더불어
매혹적인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가을의 초입 대관령 알펜시아 써머 가든에서 사랑하는 사람이거나 다정한 가족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봅시다.
"써머 가든 운영기간" : 7월~9월 (입장료 무료)
버베나는 단란한 일가, 화목, 단결, 총명이라는 꽃말을 가진 마 편 초과
한해살이풀 또는 여러해살이풀 "버베나 꽃"입니다.
버베인, 마편초, 십자가의 허브라 고도 부른다.
고향이 아메리카 대륙(중부, 남부, 북부)으로 열대 또는 온대성 식물이다.
버베나는 여름 화단을 보라색으로 수놓는 꽃으로 꽃들이 흩어지지 않고 잎 위로
한곳에 집중적으로 모여 피기 때문에 단합이 잘 되는 듯싶습니다.
한두 개체가 달랑 서 있는 것보다는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보기가 좋습니다.
버베나는 배수가 잘 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해서 음지에 심으면
꽃이 전혀 피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버베나라고 하면 교잡되어 나온 원예종을 뜻하는 것으로, 크게 직립성과
줄기가 감기는 덩굴성으로 구분됩니다.
종자로 번식하며 이른 봄에 종자를 뿌려 여름부터
늦가을까지 꽃은 관상합니다.
호박터널
핼러윈용 호박
핼러윈(Halloween)은 미국 전역에서 매년 10월 31일 괴물이나 유령 등 기괴한
모습으로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젯날로,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입니다.
핼러윈의 유래는 고대 켈트족의 축제로 알려져 있는데 켈트족은 당시 한 해의 마지막 날이었던
10월의 마지막 날에 죽음의 신에게 마련한 음식으로 제의를 올려 죽은 자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았다고 합니다.
핼러윈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930년대 무렵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몇 년 전부터
외국인이 많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을 중심으로 핼러윈을 기념하고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적 불명 외국 명절이 상업적으로
활용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미국인들은 핼러윈을 맞아 호박에 눈 ・ 코 ・ 입을 파서 만든 잭 오 랜턴(Jack-O’-Lantern)이라는
등을 만들고, 거미 ・ 검은 고양이 등 핼러윈을 상징하는 장식을 꾸며 파티를 엽니다.
아이들은 이웃집을 찾아 사탕과 초콜릿을 얻는데, 이때 외치는 말이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입니다.
한편, 핼러윈은 ‘핼러윈’으로 자주 표기되지만,
‘핼러윈’이 맞는 외래어 표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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