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17. 19:23ㆍ나의 이야기
창원시 마산합포구 앞의 해변 전경
진주 숙소를 떠나 국도를 따라 창원으로 향하는 지방도 언덕에서
차량을 세워 진동만의 해안 경치를 바라다봅니다.
미더덕 산지로 유명한 진동만은 그래도 남해바다를 끼고
있다 보니 자연 풍광은 참 아름답습니다.
광암항 방파제 전경
광암항(光巖港)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요장리에 있는 어항으로 1991.1.1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동해 어업관리단,시설관리자는
창원시장입니다.
광암항 앞바다인 진동만은 우리나라 최대의 미더덕 생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약 70%가 진동만 일대에서 양식되는데 맛이 독특하고 씹히는 소리와 함께
입안 가득히 퍼지는 향이 일품인 미더덕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은 마산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간 아귀찜에서 부터입니다.
광암항 일대에서는 매년 봄철마다 미더덕을 테마로 한 "마산 진동 불꽃낙화.
미더덕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이마저도.....ㅜㅜ
광암항 등대를 배경으로
광암항 방파제에서 바라다본 광암해수욕장 전경으로
피서철을 앞두고 새로이 단장을 하고 있습니다.
광암해수욕장 전경
옛 직장동료와 함께 창원의 해양드라마 세트장으로 향하던 길에 잠시 들렸던 광암항과
광암해수욕장은 오래전에는 진동만의 아름다운 명소였던 곳이 었지만 한 동안 퇴락했다가
근자에 다시금 살아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역시 가꾸기에 따라 관광지는 달라진다는 생각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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