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과 수련이 아름다운 관곡지의 초여름(2021.7.6)
2021. 7. 7. 00:32ㆍ나의 이야기
시흥 연성 관곡지 전경
남부지방에는 장맛비가 기승을 부려 일부 가옥들이 침수가 되고 산사태도
일어났지만, 수도권의 날씨는 흐린 데다가 무덥고 습하기만 합니다.
흐린 날씨라 수련과 연꽃을 앵글에 담기엔 적당한 조건은 아니었지만,
갑갑하여 애마로 관곡지를 찾았습니다.
해마다 관곡지는 자주 찾아보는 곳이지만 올 해에는 진주 두 달 살기로 그렇게 자주 찾지는
않았기에 연꽃이 피는 절기인지라 모처럼 찾아 보았습니다.
시흥 연성 관곡지에 관해서는 제 블로그에 수차레에 걸쳐 올린 적이 있었기에
오늘은 관곡지에 대한 설명은 생략을 합니다.
그저 아름다운 연꽃과 수련으로만 감상해 주셨으면 합니다.
황화 코스모스와 노랑 어리연
노랑 어리연
수련의 고운 반영
색상이 독특한 변종 수련
백연
홍연
해마다 찾아가던 관곡지는 세월이 지날수록 그 명성이
퇴락되는 것 같아서 무척 아쉽습니다.
보기 힘든 독특한 수련도 참 많이 피는 곳이라 자주 찾았었는데
해마다 종류가 줄어든단 생각에 아쉬움은 점점 커갑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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