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 17:06ㆍ나의 이야기
악양 둑방길이 파스텔 톤 수채화로 변해 버렸습니다.
하얀 안개꽃, 수레국화, 개양귀비, 페튜니아, 분홍 낮달 맞이 등이
서로 어울려 수채화처럼 물들어 버렸습니다.
환상적으로 변했던 악양둑방길 환상적인 꽃밭 사진을 늦게 올려 지금 찾아보기엔
늦어 버렸지만 사진으로도 대리 만족하실 수 있다는 생각에 올려 드립니다.
진주 두 달 살기를 하면서 노트북을 늦게 구비되다 보니 그 폐해가....ㅎ
분홍 낮달 맞이 꽃과 개양귀비(우미인초)
함안의 악양 둑방은 총길이 338km로 전국에서 최장을 자랑하며
그중에서도 악양 둑방길은 으뜸으로 꼽힙니다.
3.2㎞ 구간의 남강변 악양 둑방에는 5월 초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등 수만 송이의 꽃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만개해 탐방객을
유혹하였답니다.
함안군은 올해 악양둑방 및 수변지구 일원에 ‘악양 둑방 꽃 경관단지 조성사업’에
군비 3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법수면 악양 둑방 및 수변지구 일원에 계절별
꽃 경관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푸른 남강의 물줄기를 따라 지난 5월 초순부터 펼쳐진 경남 함안 악양 둑방의 광활한
봄꽃 단지가 이제는 전국에서 가장 핫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 같습니다.
악양 둑방길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관계로 항상 아름답지만 특히 봄·가을에는
만발한 꽃들이 장관을 연출하기에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함께 한 지인이 찍어 준 나
올해 봄꽃 단지 운영은 5월 8일부터 31일까지 24일 간 운영되었는데 코로나 19 확산으로
봄꽃 단지 개장 및 축제 등 행사를 추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30일 현재까지
수십만여 명의 사람들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악양루 전경
수레국화
수레국화
※ 악양 둑방길은 제가 머무는 곳과 가까운 곳으로 총 3번에 걸쳐 방문을 하였기에
찍은 사진들이 많아 3부로 나누어 올려 드립니다.
지금 올려드린 사진들은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전문가용 사진들과 비교하시라는 의미에서 올려드리오니 앞으로 제가 올려드릴
2부와 3부의 사진들과 비교하시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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