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관곡지에 곱게 핀 수련(2019.7.21)

2019. 7. 27. 00:32나의 이야기









수련(water-lily)의 고운 반영 





















수련은 다년생 초본의 수생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을 하며 우리나라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늪이나 연못에서 자랍니다.


 근경은 굵고 짧으며 밑부분에서 많은 뿌리가 나오며

 잎은 뿌리에서 나오고 잎자루가 깁니다.


물위에 뜨는 잎몸은 길이 5~20cm, 너비 8~16cm 정도의 난상 타원형으로 밑부분은

 화살 모양이고 양쪽 잎기부가 거의 닿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6~7월에 개화합니다.


긴 화경에 피는 꽃은 백색이지만 관상용은 여러 가지 색이 있습니다.


열매는 난상 원형으로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물속에서 썩어

 종자가 나오고 종자에 육질의 종의가 있습니다.


‘개연꽃’과 달리 꽃받침조각이 4개이고 자방반하위로 밤에

꽃잎이 접어들기 때문에 ‘수련’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많은 종류가 있으며, 관상용으로 여러 가지 종류가

도입되어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원형에 가까운 잎이 물위에 떠 있고, 흰색 또는 불그스름한 색깔을 띠는

 꽃이 물위에 떠서 피는 특징이 있습니다.


 꽃받침 열편은 흔히 4개이고, 꽃잎은 10-20개 정도로 많아서 화려하므로

 연못에서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본 분류군이 속한 수련속은 전 세계적으로 약 40종이 포함되어 있고,

우리나라에는 수련 1종이 분포합니다.


 수련은 수련속에서 가장 넓은 분포지역을 가지고 있어 북반구 온대에서 아한대지역까지

 볼 수 있고 해수면 가까운 곳에서 해발 4000m까지 분포합니다.






















































수련의 잎위로 튀어 나딩굴어진 붕어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