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야생화의 독특한 이름 깽깽이풀(2016.3.27)

2016. 3. 27. 22:01나의 이야기







보라색의 은은한 꽃이 무척 아름다운 깽깽이풀꽃




깽깽이풀의 씨앗은 표면에 단맛을 지녔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미들이 무척 좋아하는 꽃으로 개미들이 줄지어 씨앗을 물고 가다가

 떨어뜨리기도 하고 꿀을 먹고 버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씨가 떨어진 자리에서 싹이 나와 자라는데 그 간격이 한 발을 들고 뛰는 깽깽이

 보폭만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깽깽이풀이라고 한답니다. ㅎ 

깽깽이풀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중턱 아래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보기 드문 휘귀 식물이라고 합니다.


키는 25cm정도 자라며 4~5월에 잎보다 먼저 뿌리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지름 2cm정도의 보라색꽃이 하나씩 핍니다. 

이름은 좀 점잖지 못하나 꽃은 정말로 예쁘답니다.

깽깽이풀 꽃의 꽃말은 "안심하세요" "설원의 불심"이랍니다.
















아직 개화가 조금 이른 탓에 꽃봉오리가 이제 겨우 맺혀 있어선지 조금은 앙증맞지만,

그  고운 자태는 신비롭고 은은한 보라빛 색상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하얀 노루귀와 청노루귀
















청노루귀
















분홍노루귀
















청노루귀



















얼러지
















할미꽃


















돌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