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봄을 알리는 전령사(2016.3.20)
2016. 3. 20. 21:24ㆍ나의 이야기
하얀노루귀
며칠 따스한 햇살에 봄이 왔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내 곁으로 와 있었는지는 정말로 몰랐었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봄이 먼발치에서만 서성이는 줄로만 알고 먼 남녘으로만 돌았는데
나도 모르게 도심 한 가운데 공원에도 소리 소문도 없이 찾아 왔습니다.
분홍노루귀
분홍노루귀
청노루귀
생강꽃
복수초
백매화
개나리
인테르메디아 풍년화(루비글로)
몰리스풍년화
히어리
광대나물
분꽃나무
돌단풍
버들가지
할미꽃
아직 할미꽃이 피기에는 꽃망울이 열린 것을 보아서는 한 2주 정도 더 지나야 하겠지만,
봄은 저도 모르게 제 곁으로 가까이 다가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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