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맞닿은 무릉도원 용척제전의 아름다운 풍경들(2015.5.5)

2016. 3. 22. 10:37나의 이야기







하늘과 맞닿은 무릉도원 용척제전에 내렸던 운무가 걷히는 풍경 













중국의 성지도 한글판



 








중국내  소수민족들의 의상



※ 현재에는 의상만으로는 소수민족의 구별에 한계가 있음을 알려드리며

 이 사진은 참고하라는 의미에서 올려 놓습니다.















용척제전을 배경으로 묘족의상를 입고 기념 사진을 앵글에 담는 한족 처자 





사진에 나온 여성은 이 곳 용척제전으로 여행을 온 한족 처자로 중국 내의 소수민족 의상 중

 제일 화려한 묘족의 의상을 빌려입고 기념 사진을 찍던 한족 여행객으로 여행에 좋은

 소재가 되기에 제가 양해을 구하고 찍은 사진 임을 밝혀둡니다.


따라서 이 곳 용척제전에 사시는 소수 민족과는 상관없는 의상을 입었기에 이 점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일부 카페에서 제 불로그에서 이런 사진들을 무단 캡처하여 마치 이 처자가 중국 내의 소수민족인

홍야오족을 대표하는 인물로 표현된 사실이 있었기에 바로 잡고자 합니다.


또 한 앞으로 제 동의 없이 제 불로그에서 무단으로 사진을 캡쳐하신다면

 법적으로 저작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함을  밝혀 둡니다.














이 곳 전망대는 계단식 논의 좁은 틈을 이용하여 길을 만들고 전망대를 만들어 놓은 까닭에

 옆에서 보면 좀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용척제전으로 오르는 삭도















한족이면서도 소수 민족의 화려한 의상 중 하나인 묘족의 화려한 의상으로 갈아 입고서

 이 곳 용척제전에서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 하는 것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는

 인간의 본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한족 처자가  전문 모델은 아니었지만 그 순간 혼쾌히 낯선 이방인인 제게 

아무런 사심없이  모델이 되어 준 그 고마움이란 ........


여행은 때론 이렇게 낯선 외국에서도 이야기 하기에 따라 서로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할지언정 서로 마음은 통할 수 있기에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오성홍기가 나부끼는 용척제전 전망대













중국은 어디를 가나 소수민족이라할지라도 이런 놀음은 어디나 즐긴단 생각이......ㅎㅎ 
















좁디 좁은 다랭이 논의 간격을 바라보니 인간의 노력은 참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경사진 곳에 이렇게 600~700여년간 고행으로 전답을 만들어 살아 왔다는게.......
















        롱지휴계정
















논을 가는 홍야오족 부부



















소가 아닌 말을 이용하여 밭을 갈기에 이 곳 용척제전만이 지닌

 산악지형 계단식 논의 독특한 풍경으로.....





















용척제전을 배경으로 인증 샷을.....ㅎ






















홍야오족이 파는 죽통 찰밥














홍야오족 여인이 손수 만든 수예품과 훈제 돼지고기가 천막에 매어 달려서.....



















기념사진를 찍는 한족 연인 관광객














고마운 한족 처자와 기념사진을.....

















다랭이 논의 형상도 참 다양합니다.

이렇게 작은 산 봉오리를 휘감아 돌아 가며 만든 논들도 있고

 정상부는 이렇게 원형으로도 보이는.....


이 곳에 벼를 심는 절기에 여행을 왔다면 더 좋은 작품을 얻을 수 있었겠지만,

제가 이 곳을 찾았던 여행은 패키지 여행이라는 시간의 제약이 따르다보니

 일출과 일몰에 대한 사진이라든가  또 논에 물을 채웠을 때의 배경같은

풍경들은 담을 수가 없었기에.....ㅜㅜ    



















줌으로 당겨 본 홍야오족의 가옥전경


















무채색의 어둡고 칙칙한 스타일에서 화려한 의상으로 변해가는 한족 여성 관광객들

























이제 용척제전 구경을 마치고 하산하는 곤돌라안에서

용척제전의 마지막 전경들을 앵글에 담아 봅니다.
















소수민족 처자인지 이 곳 용척제전을 구경하러 온 관광객인지 구분은 잘 안되지만

 다랭이 논을 가로질러 가는 모양으로 보아서는 소수민족 처자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젠 이 곳에도 개방화 바람 탓인지 나이 든 소수민족들만 전통을 고수하고

 살아간다는 생각이.....  












논을 괭이로 파는 소수민족 












이 곳 용척제전에도 이젠 소득이 높은 특용작물로  전환 중에 있더군요

논농사로는 큰 소득이 없는 탓에......












어느새 용척제전 진대촌 입구 주차장까지 곤돌라가 다내려 왔습니다.














진대촌 입구 주차장 옆을 흐르는 하천


















수예품을 만드는 나이 든 홍야오족 기혼 여성들













고유의상을 입은 홍야오족이지만 이렇게 의상이란게 다양한 탓에 입은 의상만으로

 소수민족을 구별하기란 정말 어렵단 생각이 듭니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으로는 의상에 수놓아진 문양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수 놓아진 문양 구분법도 눈에 익숙하지를 않은 탓인지 한계가....ㅎㅎ













용척제전을 찾은 외국인 배낭 여행객들
















용척제전을 오르 내리는 곤돌라를 뒤로하고  이제 이 곳을 내려가 오르는 곳 중간 지점에 있는

 좡족마을에서 점심을 한 다음 근처에 있는 좡족 마을을 돌아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