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1. 8. 23:51ㆍ나의 이야기
큰엉해안의 절벽위에 곱게핀 보라색 해국
올레길 제 5코스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구간은 제가 생각하기엔 큰엉해안경승지라는데
대하여 저는 달리 주석을 달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답니다.
다만 이곳이 금호리조트에 가려져 이 곳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대로 된
이 곳 해안의 멋진 풍광을 각인 시키지 못한다는 사실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 곳에 금호리조트가 들어서도록 건축허가를 내줄 때에 좀 더 심사숙고를 하였다면
오늘 이와 같은 관광명소를 버려버리는 우둔한 짓은 없었을텐데하는 아쉬움만이......쩝.
큰엉해안 우렁굴의 아름다운 전경
현무암에 새겨진 큰엉
거센파도가 절벽의 바위틈을 들이쳐 큰 구멍이 형성되어
밑으론 바닷물이 바라다 보이는 ......
큰엉해안의 우묵사스피레 나무(갯쥐똥)잎 사이로 바라다 보이는 한반도 지형
이번 제주 여행에서 운전기사와 숙소를 제공한 절친으로 사실 이 곳에 대한 방문은
다랑쉬오름을 보고 난후 가까운 곳에서 점심 식사를 할 요량으로 식사장소로
이동을 하다가 이 근처를 지나기에 이 경치를 본적이 없다는 친구를 위하여
올레길 제5코스의 제일 멋진 구간인 이 곳을 잠시 들려서 간 탓에......ㅎㅎ
이 큰엉해안에 대하여서는 오래 전 제 불로그에 자세히
올린적이 있기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을 합니다.
큰엉해안에서 저도 인증 샷을......
털머위가 곱게 핀 큰엉해안전경
금호리조트 전경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인천대공원의 감춰진 만추를 만끽하다.(2015.11.15) (0) | 2015.11.16 |
|---|---|
| 아름다운 전통적 산수미를 간직한 선몽대의 늦가을 정취를 찾아서(2015.11.12) (0) | 2015.11.13 |
| 10월의 마지막 날에 걸었던 행남 해안산책로의 아름다운 풍경들(2011.10.31) (0) | 2015.11.06 |
| 을릉도 송곳봉 아래 세워진 아름다운 작은 사찰 성불사(2015.11.1) (0) | 2015.11.04 |
| 아름답게 노란 털머위 꽃이 활짝 핀 행남등대 오솔길의 매력에 반하다.(2015.10.31) (0) | 2015.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