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이 품은 가장 아름다운 불일폭포(2014.6.28)
2014. 6. 29. 18:25ㆍ나의 이야기
불일암에서 불일폭포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바라다 본 불일폭포 전경
지리산국립공원의 불일폭포 안내판
불일폭포 용소에 살던 용이 승천하면서 꼬리를 살짝쳐서 청학봉,백학봉을 만들고
그 사이로 물이 흘러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으며
그 높이가 60m로 장엄하고 아름다운 폭포입니다.
불일암에서 불일폭포로 내려가면서 바라다 보이는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가 신비롭게 바라다
보여서인지 산을 오르고 내리느라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줍니다.
불일폭포 전망대에서 60n높이의 폭포 전체를 편하게 사진에 담기엔 전망대 공간이 협소하고,
하단부 물가로 내려 가도록 시설이 되어 있지를 않아 이 곳 전망대에서 걍 바라다보며
이 곳을 무더운 날씨에 땀깨나 흘리며 올라 온 노고를 찬 습기에 씻어야 하는....ㅎ
불일폭포 전망대에서
고려 희종(1204년~1211년)때 보조국사 지눌이 폭포 근처에서 수도를 하다가 입적을 하신 후,
휘종은 지눌의 시호를 불일보조국사란 칭호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시호를 따서 불일폭포라 하였으며 지눌이 수도하던 암자를 불일암이라고 칭한답니다.
불일폭포 전망대
이젠 불일암을 돌아 본 후에 쌍계사로 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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