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0. 14:37ㆍ나의 이야기
하늘에서 바라다 본 일본 북해도 전경
일본열도 관동지방 동해안 해변 전경
우리나라 인천에서 일본 북해도로 향하는 항로는 우리나라에서 동해를 건넌 후에
일본 중부지방 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항로같아 보였습니다.
제가 비행 항로를 정확히는 모르지만 우리나라가 북한과 대치하는 관계이다보니
북한을 우회하는 항로를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해를 넘어가서 일본 열도에 다다르면서 난기류를 만난 탓에 다소 비행기가 요동을 치기도 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안전하게 2시간 30분만에 북해도에 다다를 수가 있었는데, 이번 여행에 일본 북해도로 향하는
여객기는 진에어 보잉720 기종으로 이코노미석으로만 6줄로 이루워진 좌석뿐이라 불편을 감수하였는데,
다행스럽게도 오고 가는 동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3줄 중 한자리가 이상하게 비어 있는 행운이
두 번이나 따라서 조금은 편했답니다.
제 주위의 좌석을 아무리 둘러 보아도 빈좌석이 보인단 생각이 없었는데
이상하게도 오고 가면서 한 자리가 비는 행운이 연거퍼 두 번이나 제게 왔다는게 참 신기하더군요.
이 것도 제게 주어진 복이란 생각에.....ㅎ
또 다른 행운이라면 저희 뒷 편으로 북해도 치토세로 향하던 다른 항공편이
일본 치토세공항으로 오다가 난기류를 만나서 회항을 하였다고 하는.....
북해도 요테이산(1893M) 전경
요테이산은 북해도의 후지산이라고 별칭되며
아직 정상부에는 흰눈으로 텊여 있습니다.
산 뒷 편에 보이는 호수가 도야호수로 짐작을 해봅니다.
우측에 보이는 호수가 토마코마이 근처에 있는 시코츠호수
하늘에서 바라다 본 시코츠호수전경
하늘에서 바라다 본 북해도 치토세공항
북해도 치토세공항
북해도 치토세공항 근처의 골프장
치토세 면세구역 전경
인천에서 치토세로 가던 비행편은 LJ201편으로 08:20분에 인천공항을 떠나
치토세에 11:00경에 도착을 하였고, 치토세에서는 LJ220 12:00 항공편으로
인천으로 향하여 인천공항에 15:00에 귀국하였답니다.
사실 공항 수속을 받느라 치토세 공항의 사진을 못찍은 관계로
북해도 치토세를 오고 가던 사진 모두를 이용하여 올려 봅니다.ㅎ
북해도 여행기간 중 일본 열도엔 많은 강수량의 비가 왔었다고 하나
북해도에는 전혀 비가 오지 않았고 날씨가 쾌청하기만 하였습니다만,
귀국을 하던 8일 날은 일본 북해도에도 역시 비가 와서 치토세공항 밖은
많은 비는 아니지만 대지가 촉촉히 젖을 정도의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치토세공항 면세구역
귀국하는 진에어 LJ220편 기상에서 바라다 본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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