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다 본 인천대교(2014.6.5)

2014. 6. 9. 12:56나의 이야기

 

 

 

 일본 북해도로 향하는 진에어 항공기에서 바라다 본 인천대교 전경

 

해외로 여행을 떠날 때 마다 공항이나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고 생각은 많이 해왔지만,

 막상 떠나는 순간에 잊어버리거나 일기 불순으로 사진을 담기엔 부적절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마침 제 여행 항로가 일본 북해도이다보니 항공로가 인천대교를 지나가는 코스인데다

 출발하는 시간대의 기상도 좋와서 인천 영종도와 송도 그리고 서울시가지

일원을 담을 수 있었기에 올려봅니다.

 

사실 인천대교 사진은 배를 타고서, 또는 인천 송도신도시쪽에서는 여러 번 담아 보았지만,

이렇게 비행기를 타고서는 처음으로 사진에 담아 본다는 생각입니다.

 

여행을 떠날 때마다 항로가 다 틀려서 그런지 오늘처럼 인천대교 방향을 선회하며

이륙하는 비행기는 처음 타보는 것이라 그런지 아니면 제가 무관심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이 사진까지는 국내여행으로 올립니다만, 나머지 일본 북해도 여행 사진은 해외로

 시간나는 대로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1월에 갔다 온 관서와 큐슈 여행사진도 게을러서 아직 다 못 올려드렸는데....ㅜㅜ

 

 

 

 

 

 

 

 

 

인천영종도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줄지어 늘어선 국제선 항공기들

 

 

 

 

 

 

 

 

 

 

 

하단부에 있는 진에어 항공기가 보잉720 기종 같아 보이는데

 제가 타고 일본 북해도로 향하는 동일 기종같다는 생각이....

 

 

 

 

 

 

 

 

여명이 밝아오는 영종도인천국제여객터미널을 이륙하는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공항 활주로 전경

 

 

 

 

 

 

 

 

하늘에서 내려다 본 영종도인천골프클럽전경

 

 

 

 

 

 

 

 인천대교 전경

 

 

 

 

 

 

 백령도나 옹진섬으로 향하는 쾌속여객선이

인천대교 밑을 통과하는 전경

 

 

 

 

 

 

 

하늘에서 내려다 본  인천항 전경 

 

 

 

 

 

 

 

 하늘에서 내려다 본 송도 신도시 센트럴 파크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서울시가지 전경

 

 

 

 

 

 

 

 

어디로 떠난다는 것은 그 것이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지 

떠나는 자체로만으로도 제 마음은 항상 설레임으로 가득찹니다.

 

 

아직도 직장에 얽매인 몸이다보니 장기간 일터를 비우고 해외여행을 떠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 상태입니다만, 다행히 모처럼 찾아 온 연휴기간 중에 좌석이 빈 북해도

패키지 3박4일 여행코스가 있길래 며칠 전 여행사에 비용을 지불하고

 오늘 아침 8시 비행기로 일본 북해도로 향해봅니다.

 

 

올 1월에 일본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또 일본여행을 떠나는지라 아시는 분들은

 일본이 그렇게 좋은 가요란 질문을 하실 것 같아 보입니다.  ㅎㅎ

 

 사실은 짧은 연휴기간 중에 갈만한 여행지에 대한  항공편을 구하기가 어렵기도 하고

 아직 일본에서 유일하게 못가본 지역이 북해도라서 마침 연휴 기간에 빈 좌석이 남아 있길래

한치 망설임도 없이 떠나는 것으로 정하였답니다.

 

 

앞으론 제 생각으로는 제 돈을 들여서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은 이것으로

 마지막이란 생각을 합니다만, 사람이기에 앞 일은 잘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