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 비엔티안(위앙짠)외곽의 딸랏(재래시장)의 풍경들(2013.9.28)

2013. 12. 12. 14:43나의 이야기

 

 

 

마치 큰 동물의 배설물 같아 보이는 이것은 이 곳 라오 열대 몬순 밀림지역에서

나는 과일로  조금 단단한 외피에 그 속엔 마디마다 씨를 둘러 싼 

쫀득한 꽂감 색상의 달콤한  젤타입의 과육이 들어 있었습니다.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던 열매라 호기심에 돈을 지불하곤 사서 먹어 볼 수 밖에는.....ㅎ.

 그런데 이 과일의 이름을 물어서 알았지만, 메모를 안해둔 탓에 이젠 이름도 모르는..... 

 

 

 

 

 

몽족마을을 돌아 보고는 다시 차는 라오의 수도 비엔티안으로 향합니다.   

 

 

 

 

 

아직은 우기말이다보니 달리는 버스 차창 밖에는 맑아 지려는지 안개가 걷히기 시작 합니다.  

 

 

 

 

 

 

 라오의 농가들은 이렇게 집근처 이런 웅덩이에서 민물고기들을 길러 시장에 내다 파는 집들이 많더군요.

바다가 없다보니 이렇게 육지 어업이 발달했다고 해야 하는지.....ㅎ

 

 

 

 

 

 

 

 

 

 

 

방비엥과 비엔티안 간 차창밖 도로풍경들

 

 

 

 

 

비엔티안에 빨리 도착 하여서 점심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 있는 관계로 

비엔티안 외곽의 몽족 재래시장으로 향해 봅니다. 

 

 

 

 

 잡화골목

 

외국여행을 할 때마다 전 재래시장구경을 아주 좋아하는데

이는 그 나라의 현재를 가장 정확하게 알아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민들의 사는 모습을 여과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그 나라의 생생한 삶의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잡화골목(태국이나 중국제품이 주종을.....)

 

 

 

 

 

 

 

이 곳 라오의 야채들은 크기나 모양은 우리나라랑 차이가 있어도 비슷한 식생같다는 생각이.... 

아직 국가가 어려워 품종개량에 힘을 쓰지 못한 사유이겠지만,

드넓은 지역에 농사만 잘 짓는다면 국민들의 먹거리 걱정은 안해도 되겠단 생각이....

 

 

 

 

 

민물 고동과 각종 버섯들(우리나라의 느타리 버섯 종류랑 유사함)

 

 

 

 

 

민물게 

 

 

 

 

 

가지가 자색가지도 있지만 화초가지같은 작은 푸른 가지도  

 

 

 

 

 

 옥수수

 

 

 

 

 

생강과 호박 

 

 

 

 

 

반건조된 민물생선들을 숯불에 구워 반찬으로 판매를  

 

 

 

 

 육류고기 종류는 훈제나 꼬치구이식으로 구워서 판매를

 

 

 

 

고구마와 바나나는 이렇게 구워서 판매도.....

 

 

 

 

 

 

 라오의 야생새들도 이렇게 먹거리로....

작은 새는 메추리같은 느낌이.....ㅎ

 

 

 

 

 

 산골 메기 같은 라오의 메기들

 

 

 

 

논두렁을 뚫고 다니는 우리나라 웅어와 같은 민물고기와 

 꼭 망둥어 같아 보이는 라오의 민물고기

 

 

 

 

 

개구리 

 

 

 

 

 

이 물고기가 몽족의 어린아이들이 잡던 민물고기로

 꼭 우리나라 하천에 널리 퍼진 외래종 부르길 같은.....ㅎ

 

 

 

 

 

 

이 물고기는 우리나라 민물에 사는 납자루붕어 같은 생김새를....ㅎ 

 

 

 

 

 

오이,야생귤,토마도,방울토마도, 양파, 마늘로

마늘은 우리나라와 별반 다름이 없어 보일 정도로 실하단 생각이.....

 

 

 

 

 

파인애플,수박,야자 

 

 

 

 

 

우리나라의 총각무 종류 같아 보이는 야채   

 

 

 

 

 

대추와 돌배 

 

 

 

 

 

자몽 옆에 있는 우리나라의 감같은 과일로 외피가 전혀 틀린 별로 맛이 없는 과일 

 

 

 

 

 

 금은 방으로 이 곳 라오가 불교국가이다보니 라오인들은

 이런 화려한 금목걸이나 금장식류 등으로 많이 치장을 한다.

 

 

 

 

 

 

 잡화골목

 

 

 

 

 

 귀금속 점포

 

 

 

 

 포목점

 

 

 

 

 

 

과일가게와 라오의 어린 아이 

 

 

 

 

 

 

라오의 수도 비엔티안의 거리 풍경들 

 

 

 

 

 

 

 

라오 의 수도 비엔티안에 있는 한국식당  

 

 

 

 

 

창 너머로 울 집사가 2층 테이불에서 저를 바라다 봅니다. ㅎ  

 

 

 

 

 

 

비엔티안의 공원 풍경

 

( 라오의 독립에 기여한 독립유공자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 것 같습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