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아름다우면 과실은 못먹는다.(2013.9.28)
2013. 12. 10. 09:48ㆍ나의 이야기
열대몬순지역에 자라는 덩쿨성 꽃으로 나무를 감은 줄기에 달려
만개한 이 화려한 꽃은 누가 보아도 무척 아름답다.
가이드에게 물어 보아도 이 꽃의 정확한 학명을 모르다 보니 조금은 아쉽다.
혹여 이 꽃에 대하여 정확한 이름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로라도 달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ㅎ
이렇게 큰 나무를 감고 올라타고 뻗은 덩쿨 가지에 매달려 핀 화려한 꽃들
만개한 꽃은 무척 화려하고 이쁜데.....
꽃이 피고 난 뒤에 달리는 열매는 쓸모가 없는........
비엔티안 사찰안과 주변 나무에 달린 주먹 둘을 합한 크기의 이 열매가 쓸모가 없다는 것은
이 덩쿨나무에게 조물주가 꽃의 아름다움 한가지만 주었기 때문이리라.
이래서 세상은 공평하다고 하는 것인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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