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가까운 왓 씨안쿠앙(부다파크)의 불상과 흰두신들의 조형물(2013.9.26)

2013. 10. 10. 14:09나의 이야기

 

 

 

 

왓 씨안쿠앙(부다파크)의 흰두조형물의 두상에 있는 입으로

  보통 건축물로 본다면 대략 5층 정도 높이인데

원형통로 계단을 타고 정상까지 올라 갈 수 있도록 건축되어 있답니다.

 

 

 

 

 

라오의 수도 비안티엔에서 25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부다파크로 가는 길은

 메콩강가를 따라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로 되어진 길로 한시간 정도를 가야만 하였습니다.

 

 

 

 

 

메콩강 건너편에 보이는 도시는 아마 추측하건데,  태국의 국경도시인 농카이란 생각이 듭니다. 

 태국의 농카이에도 라오스의 부다파크보다 20배정도 큰  비숫한 사원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 사유는 이 부다파크를 만든 사람이 불교와 흰두에 지식이 많은 태국인으로

 평생을 다 바쳐서 시멘트로 이 두 개의 사원을 만들었기 때문이랍니다.

 

암튼 이런 조형물 사원(공원)을 평생에 걸쳐 만들었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란 생각에

대단하단 느낌과 또 이런 일에 평생을 바쳐야 할 만큼 과연 몰두할만한

가치 있는 일인가에 대한 내 생각은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각자가 살아가는 방식과 추구하는 이상이 다들 틀린 관계로

이 점에 대하여서는 논하고 싶진 않습니다.

 

어떻든 이 곳은 비안티엔에서 가까운 곳이고 또 사진을 찍으면 잘나오는 곳이라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온다고 합니다.

 

 

 

 

 

 

부다파크 내부 전경

 

 

 

 

 

부다파크를 들어 가서 우측에 있는 정원

 

 

 

 

 

 

 

 

누워 있는 와불

 

 

 

 

 

 

 

 

흰두조형물 내부 모습

(이 곳에도 각층마다 이런 흰두신들로 신화의 세계를 꾸며 장식되어 있답니다.)

 

 

 

 

 

 

흰두 조형물 5층 난간에서 바라 본 부다파크

 

 

 

 

 

 

 

 

조형물 난간에서

 

 

 

 

 

이렇게 원형식 통로를 따라 5층 정도를 오르 내리도록 되어 있답니다.

 

 

 

 

 

 

흰두 조형물 입을 배경으로

 

 

 

 

 

 

 

 

 

시멘트로 조형물이라 그런지 좀 크게 보이긴 하여도

웅장하다거나 정교한 느낌보단 좀 칙칙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워낙 가난한 나라이다보니 가장 쉽게 만들수 있는 재료란게 시멘트라서

그런진 몰라도 암튼 조금은 아쉽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암튼 이 것을 만든 사연이라든가 각각의 조형물에 대한 해설이 없다보니 무척 아쉽더군요.

특히 제가 잘 모르는 궁금한 불교 신화라든가 흰두신화에 대한 언급이 없다보니 

 이런 조형물들은 일반 건축물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고 할까요. ㅎ

 

 

 

 

 

 

 

 

 

 

 

 

 

 

 

 

 

 

 

 

 

 

 

메콩강 건너편에는 태국의 도시들이 바라다 보입니다.

 

 

 

 

 

날씬 무덥고 하늘엔 비가 오려는지 먹구름이 뒤덮여서

아마 잠시후엔 스콜이 내리리란 생각이 들기 시작 합니다.

 

 

 

 

 

부다파크 내에 있는 쉼터

 

 

 

 

 

 

 

 

 

 

툭툭이를 타고 이 곳 부다파크를 방문하고 돌아가는 일본인 관광객들

(이젠 차림새만으로도 한국,중국,일본 국적은 쉽게 구별이 가능한 ....ㅎ) 

 

 

 

 

 

 

비안티엔에서 부다파크로 들어오는 도로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