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아쉬움만 가져다준 백두산 천지 조망.1(2013.7.27)

2013. 8. 12. 14:09나의 이야기

 

 

 

 서파에서 바라 본 백두산 천지 내의 분지 초원지대 전경

 

 

 

 

 

 이도백하의 군안호텔에서 05:30분에 기상하여 06:30분에

 백두산 서파로 향하는 관광버스 차창밖의 풍경 

 

 

 

 

백두산 서파 매표소 출입구 전경  

 

 

 

 

 백두산 서파 관리동 내부 전경

 

 

 

 

 

 이 관리동에는 실내 흡연실이 있어서 다행히 담배를 한 대

 피운 후에 백두산을 올라 갑니다.ㅎ^^*

 

 백두산은 금연구역이나 백두산 정상의 관광안내소 나 휴계소 근처

으슥한 곳은 더러 흡연을 해도 큰 제재는 없는 듯 했습니다.

 

 

중국인들은 아직 공중도덕에 대한 개념이 약해선지

아주 대담하게 흡연을 하기도 한답니다.

 

 

 

 

 

 

 백두산 지형 모형도

 

 

 

 

 

 백두산 서파 모형도

 

 

 

 

 백두산 북파 모형도

 

 

 

 

 

 백두산 남파 모형도

 

 

 

 

 

 백두산 서파 안내도

 

 

 

 

 

 서파 매표 관리동을 빠져나와 백두산 내부운행 순환버스로 이동하는 목재테크 길

 

 

 

 

 백두산 서파 내부 순화버스 환승장 전경

 

 

 

 

 

 

백두산을 향하는 대형순환버스를 타고 백두산 서파로 올라가는  동안의

고원지대에서는 이렇게 날씨가 화창하여 오늘은 그래도 어제 북파에서 못 본

백두산 천지를 오늘은 제대로 보겠단 생각에 꿈은 부풀었지만......ㅜㅜ

 

 

 

 

 

 

 

 

 

 

 

 

 

 

 

 

 

 

차를타고 정상부로 진입하는 구릉지대 초입부터 하늘이 점점 시커멓게 변하기 시작 합니다.

 

 

 

 

 

 

 

 

 

 전나무와 가문비나무가 많은 백두산 서파 고원지대

 

 

 

 

 

 

 

 

 

 

 

 

대형순환버스 차창밖으로 바라 보이는 백두산 고원지대 전경

 

 

 

 

 

 

이제 잡목하나 없는 초원 구릉지대부터는 날씨가

 운무에 가득차서 시계가 서서히 나빠지기 시작하더군요.

아마 어제 내린비에 습도가 많아선지 .....ㅜㅜ

 

 이렇게 흐려서 한치 앞도 잘 안보이는 기상상태에 

백두산 정상을 또 올라가는 내 처지가 안탑깝기만 합니다.

 

 

 

 

 

 

 

 

 

 

 

 

 

 

 

대형순환버스로 올라가면서 차창 밖으로 바라 보이는 백두산 서파지역의 구릉지대 전경

 

 

 

 

 

 

 

이 곳 서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시설 현황판

 

 

 

 

 

 

백두산으로 올라가는 서파 1420여계단 시작점

 

 

 

 

 

서파 등산객 대피소

 

 

서파는 작은 버스가 아닌 대형순환버스가 이곳까지 바로 올라오도록 되었습니다.

단 이 곳부터 백두산 정상까지는 1420계단을 땀을 흘리며 걸어서 올라가야만 합니다.

 

 

 

 

 

 

 

 

 

 

 

 

 나무테크계단이거나 화강암으로 만든 계단 1420여개로 오르 내리는 수많은 관광객들

 

 

 

 

 

 

서파 등산객대피소로 부터 백두산으로 올라가는 1420여 계단 등로 옆에

하천에서 내려오는 물을 저장하는 물탱크가 바라다 보입니다. 

제 추측으로는 이 물탱크 저장소로부터 서파 등산객 대피소라든가

 관리동의 용수를 쓰도록 되어 있나 봅니다.

 

 

 

 

 

 

어제 내린 많은 양의 비가 좁은 하천을 따라 힘차게 내려갑니다.

 

 

 

 

 

 1420여 계단을 오르내리는 수많은 관광객들 모습

 

 

 이런 오지의 백두산도 한족들이 10/9 정도로 무척 많아 졌음을 피부로 실감해봅니다.

 이젠 중국 어디를 가도 한족들로 넘쳐나는......

 

앞으로 중국도 자체 국내여행객들이 많아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수년 내에 중국 내수 관광객들이 많아지게 되면 앞으로 중국여행은

어디를 가도 짜증만 나게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라가고 내려오는 등로 주변은 야생화의 천국입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야생화가 여기저기 피어 있어서

지루한 줄을 모르고 올라갔습니다만, 이런 야생화마져도 마음대로 등로를

 벗어나서 사진을 찍을 수 없도록  구간마다 관리원들이 통제를 합니다.

이 곳 백두산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보존지역으로 되고 부터는 

이 곳도 자연을 보호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는 모양입니다.  

 

 

 

 

 

 

 

 

환승버스가 내려 준 정류장으로부터 1420계단을 걸어서

 오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40여분 정도랍니다.

 

계단 끝나는 지점에 설치된 표고높이 표시판 2470m로

나이드신 중국 아줌씨들이 올라오는라  힘에 부쳤는지 

표지판 앞에서 다 올라 온 정복감에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저도 기념사진을 남기고 싶었지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많은 인파로 인하여 포기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