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는 신 개선문인 카루젤 개선문도 있다.(2013.6.3)

2013. 6. 28. 10:18나의 이야기

 

 

 

 파리의 신 개선문인 카루젤 개선문 앞에서

 

 

이 개선문도 나폴레옹의 승전을 기리기 위하여 지어 졌다고한다.

 

 

 

 

 파리의 신도시 전경으로 이 도시는 도로가 다 지하화되어 있는 정말로 계획된 도시이다.

 

 

 

 

 

 

 

 도로 위에 이렇게 건물들이 지어져 있는......

 

 

 

 

 

 

 

 파리의 신 개선문

 

 

 

 

 

 

 

 

 

 

 

 멀리 우리가 잘아는 파리의 샤를 드골 광장에 있는 에투알 개선문이 바라다 보인다.

 

 

 

 

 

 

 

 

 

 

샤이오 박물관 광장에 또 몬 집회가 열리는 모양이다.

 

시민혁명 이후 발달된 집회는 이젠 프랑스의 평범한 일상이 되어버린 느낌인데,

어제 뉴스에서 에펠탑에 근무하던 직원들의 노조가 파업을 했다는 소식이 들렸었다. 

 

 파업 이유는 에펠탑을 올라가는 승강기가 고장나서 1대만 가동되고 있어서

 업무가 너무 힘들고 가중되는 사유로 몇 년째 수리를 못하여 가동이 중지된 승강기를

 고쳐 운행을 할수 있도록 혀서 우리의 업무를 완화시켜달라는 이유가 주된 파업의 이유였다.

 

우리 일행도 승강기가 1대만 운행되다 보니 무려 2시간 정도를 기다려서 올라가야만 했었다.

 다행히 우리가 파리를 떠난 뒤에 이런 파업을 혔기 망정이지 잘 못했으면 에펠탑도 못올라가볼뻔 했다.ㅋ ^^*

 

  그런데 웃으운 이야기는 에펠탑을 만드는 데 4년이나 걸렸다고하는데

승강기가 고장난지 벌써 2년째 못고치고 있다는 이 아이러니는

 결국, 고치려는 기술력이 없다기 보다는 승강기를 고치려는 의지나

 또 고치려는 노동자들의 의지가 없어서라면 이해가 되실런지 .....

 

암튼 프랑스란 나라는 노동자의 천국이다보니 도로변에 천막을 친 공사장이 있으면

 별 공사도 아닌데도 몇 년 동안도 그대로 있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아마 우리나라 같으면 아마 일주일이면  끝났을 공사가 이 프랑스에선 1년을 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성립되는 노동자들의 의식이 프랑스의 발전을 가로막는 큰 장애가 되어가는.....

 

암튼 프랑스란 나라는 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면 퇴근시간 하나만은 아주 철저하단 생각이 든다.

 

무려 20분 전 부터 퇴근준비를 땡치면 퇴근을 하는...... ㅎ.

 웃어야 될라는지는 모르지만, 철저한 휴가와 휴식을 즐기려는 낙천적인 이들

 프랑스인의 국민성을 이해하기 전에는 좀 처럼 이해가 안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