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7. 13:43ㆍ나의 이야기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한 침실 덮개 장식과 천정 전경
세계문화유산의 가장 유명한 건축물중의 하나이며,17세기 프랑스 예술사의 가장 완벽하고
가장 화려한 실현건축물을 대표하는 베르사유 궁전과 정원은 벽돌과 석재로 건축된
루이13세의 옛 궁전을 루이14세에 의한 증축과 개조를 통하여
1682년에 궁정과 정부의 소재지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궁전을 중심으로 둘레에 세워진 도시는 이 풍요로운 과거의 명성을 여러 면으로 증명합니다.
(성당,대형파비옹,옛 광장과 거리들.....)
루이14세에 의하여 증축에 동원된 두명의 건축가는 루이 르보와 쥘 아르두엥~망사르랍니다.
궁전의 공사는 루이14세가 세상을 떠나는 1715년까지 지속되다가 18세기에 이르러
한 층 더 높은 아름다움을 자랑하게되지요.
새로운 거실들이 루이15세와 16세의 통치시에 새로 건축되기도 하였으며,
1789년10월 6일 프랑스 혁명의 발기로 왕정이 베루사유 궁전을 떠나게되고,
1837년 국왕 루이 필립왕의 결정에 의하여 궁전은 프랑스의 모든 영광에
헌정된 박물관으로 모습을 바꾸게 됩니다.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 일부 전경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들과 공원은 1661년부터 앙드레 르 노트르에 의해 정비되어
화단,관목림,동상과 분수등의 요소로 프랑스식의 규칙적인 정원의 전형적인 모델을 형성 한답니다.
궁전의 정원과 공원들은 쥘 아르두엥~망사르의 개조를 통해 완성되었으며
(라또나,사계절 분수,오벨리스크관목림.콜로나드관목림,궁릉관목림 등)
고대 그리스의 태양의 신인 아폴로의 모습이 도처에 재현되었다고 하더군요.
프티 파크의 잘 정돈된 정원들을 지나면 도보 산책, 자전거 산책, 보트놀이
또는 등산을 하기에 적격인 그랑파크와 그에 부속된 운하가 펼쳐진다고 하는데
여행 일정상 가보지 못하는 재 심정이 암울하기만 합니다. ㅜㅜ
건축가 쥘 아르드엥~망사르가 1687년~1688년에 걸쳐 카라라산 흰대리석과
랑그독 지방의 붉은색과 회색대리석을 사용하여 이탈리아 양식으로 건축한
그랑 트리아농은 루이14세와 왕실의 별궁이 었답니다.
르노트르의 화단들은 베루사유 궁전의 경우처럼 이후에 아르드엥~망사르에 의해서
개조되고 보충 완성되었다고 하더군요. (관목림이나 정원 한 가운데에 위치하는 녹색방 등)
1749년 루이15세는 궁정 건축가인 앙쥬~자크 가브리엘에게 파비옹과 프랑스식 정원의 건축을 주문합니다.
1763년부터 1768년까지 당시 유행하던 신고전주의 양식에 따라
프티 트리아농이 건축되면서 궁전의 전체적인 형태가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다비드의 나폴레옹의 황제 대관식 그림
루브르에서 이야기하였던 다비드와 나폴레옹 여동생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에 관하여 언급한바가 있었는데,
이 그림을 잘보시면 루브르에서는 조세핀이 나폴레옹으로부터 왕관을 받는 그림으로 되어 있으나
이 그림에서는 조세핀 대신에 왕관을 수여받는 여자가 나폴레옹의 여동생이라하며
드레스 하단부가 금장에서 빨간색으로 변모되었음을 알 수가 있다.
루브르가 소장한 다비드의 나폴레옹 황제 대관식 그림
이 그림이 베루사유 소장 다비드의 나폴레옹 황제 대관식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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