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7. 10:55ㆍ나의 이야기
거울의 방 전경으로 화려한 샹들리에와 천정의 전경
파리 외곽을 이어주는 철도인 REP로 약40분거리에 있다는 베르사유궁전으로
버스가 향하는 길은 그리 파리 시내에서 멀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베르사유궁전은 파리 여행에 있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없는 최고의 인기 관광지라고 하는데
전 이 말의 뜻을 그 곳을 가보고 나서 이해가 되더군요.
본래는 루이13세가 드넓은 대지 위에 성을 지으면서 사냥을 즐기던 곳이었다고 하더군요.
이것을 루이14세가 대대적으로 증축을 하고 건물 내외부를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절대왕권의 상징물처럼 자리를 잡았답니다.
거울의 방으로 대표되는 궁전은 사치와 향락의 절정을 이루고 있답니다.
덕분에 후손들에겐 더 없이 사랑스러운 장소가 됐지만,
정작 루이14세로 인하여 그 당시의 파리 시민들에게 프랑스혁명의 단초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니 이 또한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하겠습니다.
파리 시내에는 시민혁명 때문에 발전된 시민의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집회가 자유롭다보니
합법적인 신고 절차만 이루워 졌다면 시내 중심가 곳 곳마다 이렇게 자유로운 집회가 많더군요.
세느강을 건너 베르사유궁전을 가기 위하여 파리외곽으로 향하는 길
베르사유 궁전 현관 전경
베르사유궁전은 ARMES광장 앞에 있으며 광장 전에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소마구간 과 대마구간이 있답니다.
베루사유궁전 우측 정문
베르사유궁전 정문과 금장의 철책
베르사유궁전 안의 모습
베르사유궁전 조감도
베르사유궁전 조감도
초기의 궁정 전경
점차 증축되어가는 모형도
유리창을 통하여 내려다 본 베르사유궁전의 정원
베르사유궁전 정원 조감도
현재 베르사유 궁전과 정원 조감도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절대권력의 상징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함에 반하다.3 (0) | 2013.06.27 |
---|---|
프랑스 절대권력의 상징 베르사유 궁정의 화려함에 반하다.2 (0) | 2013.06.27 |
세느강에서 바라보는 에펠탑의 야경(2013.6.2) (0) | 2013.06.26 |
몽마르뜨 언덕과 샤크레 콰르 사원에서 바라 보는 파리 시가지 전경(2013.6.2) (0) | 2013.06.25 |
로뎅 박물관의 아름다운 정원 풍경과 생각하는 사람(2013.6.2) (0) | 2013.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