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느강에서 바라보는 에펠탑의 야경(2013.6.2)

2013. 6. 26. 14:12나의 이야기

 

 

 

 세느강 유람선에서 바라 본 에펠탑의 야경

 

 

 

 

 트라팔가 광장의 분수대와 오벨리스크

 

 

 

 

 처칠의 동상(2차세계대전의 영웅)

 

사실 프랑스 사람들과 영국사람들은 서로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자기나라를 도와 2차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처칠 같은 영웅들에겐 관대하다는....ㅎㅎ

 

 

 

 

 

 

 

 트라팔가 광장으로 건너가는 다리

 

 

 

 

 다리 난간 위 가운데 조각상

 

 

 

 

 다리 난간 가로등의 현란한 조각들

 

 

 

 

 세느강 다리 난간에 걸터 앉아 야간에 유람선을 탈 시간까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낭만의 파리를 만드는 것은 바로 세느강이다.

파리 시내를 동서로 관통하는 세느강은 한강보단 폭이 좁은 강이지만,

 세느강 좌우로 펼쳐지는 고풍스런 건물들,에펠탑,노트르담 성당 등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 내고 아름답게 치장된 다리들은

 세느강의 가치를 배가 시킨다.

 

당초 일정엔 세느강 주간 유람선 투어로 일정이 계약되었지만,

 추가요금을 더주고 야간 투어로 변경하여 오늘은 야간에 세느강을 유람선을 타고

 투어하기로 되어 있어서 근처에 있는 슈퍼마켓으로 가서

캔맥주와 약간의 안주를 사서 배를 탔답니다.

 

 

 

 

 

 

 

 

 

 세느강을 오가는 유람선

 

 

 

 

 

 

 유럽으로 신혼 여행을 온 중국인 신혼부부들의 기념 사진 촬영

(줌렌즈를 장착하였다면 클로즈업 시켜 찍었을 광경이지만 아쉽게도....ㅎ)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엔 공룡 뼈로 장식된 상징물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게 무엇을 나타내고자하는 뜻인지는???

 

 

 

 

 이제 어둠이 오기 시작하면서 에펠탑에는 조명이 들어 오기 시작하였답니다.

 

 

 

 

 

 유람선 선착장 전경

 

 

 

 

 

 

 

 

 현란한 다리의 조각들

 

 

 

 

 

 

 

 

 

 부르봉궁의 야경

 

 

 

 

 

 

 

 

 다리위에서 손을 흔드는 이쁜 아가씨의 반가운 표정이 줄겁게 느껴졌던.....

 

 

 

 

 

 

 

 

 

 

 

 

 

 

 

 

 

 

 

 

 

 

 

 

 

 

 

 

 

 

 

 

 

 

 

 

 

 

 

 백조의 거리에 세워져 있는 프랑스 자유의 여신상

 

 

 

 

 

 

 

 

 

 

 

 

 

 

 

 

 

 

 

 

 

 

 

 

 

 

 

 

 

 

 

 

 

 

장마로 인하여 일부 구간에 수위가 높아져 배가 다리에 닿을 우려로 인하여

소의 섬 노트르담 구간은 생략된 코스를 돌았으나 벌써 밤이 깊어서  이제 11시를 알리는

 마지막 에펠탑의 반짝이는 전등불을 뒤로하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 올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