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압지 길거리 케스팅 인물사진(2013.4.14)

2013. 4. 8. 13:28나의 이야기

 

 

 

 안압지에서 몇 장의 사진을 찍어주며 잠시 내게 길거리 모델이 되어 주었던 

젊은 아가씨의 풋풋한 싱그러움이 좋았던 이 한 장의 사진.

 

 

 사실 단랜즈로 인물사진을 찍기엔 무언가 허전 하였지만, 월성에서 느꼈던 존심에

그래도 이 정도 모델이라도 길거리에서 케스팅을 하였다는데 대하여 만족을 ....ㅎㅎ^^*

 

 

 

 

경주 월성의 유채밭에서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전문모델을 이용한 야외출사를 하는게

 눈에 띄여서 관심있게 바라 보다가  몇 컷을 담을 수 밖에 없었는데.....  

 

 

 

 

 

많은 진사들 틈 사이로 전문 모델을 사진에 담자니 것도 쉬운일이 아닌....ㅎ. 

 것도 줌랜즈를 장착하지 않아 단랜즈로 담기엔  완전 역부족.

 

 어차피 이들 동호회원들이야 비싼 모델료를 주고 케스팅하여 편하게 찍지만

나는 이를 지나쳐가는 객으로 말 그대로 개구멍 촬영이다보니..... ㅎ^^*

 

 

 

 

 

사진동호회 회원들 중 총무로 보이는 분의 쌀쌀한 한 마디.

회원들 이외에는 촬영을 하지말라는 .....쩝! 쩝!

 

 

하기사 맞는 이야기지만 카메라 들고 지나가는 울같은 야생 진사들에겐 모처럼 돈 안들이고

 이용할 수 있는 좋은 먹이감인데 이를 말린다고 ......ㅎ.

 

어케되었던지 전문모델  근처에는 순수 아마추어 사진사들이  회원들 틈 사이로

 야생의 표범처럼 모두들 카메라를 들이 되는 ......

 

 

나도  우연히 지나다 몇 컷을 담았지만, 틈새를 비집고 좋은 사진을 얻기엔 날씨도 별로였고,

 찍는 위치도 별로다 보니 존심만 버린...ㅎ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하여 좋은 사진을 찍기엔 별로였지만,

 길거리에서 내게 캐스팅되어 잠시 모델이 되어준 젊은 아가씨에게 고마음을 전하며,

 전문 모델은 아니더라도 이 젊은 처자의 풋풋한 젊음에 감사를.....

 

 

 

 

 

 

 

 

 

 

 

이 젊은 아가씨도 몇 장의 사진을 찍어 주고는 잠깐 케스팅한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