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꽃으로 뒤덮인 하동 섬진강을 따라 걸으며.3
2013. 4. 2. 21:36ㆍ나의 이야기
하동공원내의 맹동죽 숲이 따스한 봄 햇살에 푸릇한 생명력을 발하여 신비롭고 아름답기만하다.
담양 죽림원보다도 더 보기가 좋다는 생각이 내 생각인 지는 모르지만,
이런 멋진 대숲길을 하동에 와서 보게 될줄은 ......ㅎ
울창한 맹동죽 숲을 배경으로 한 컷을.....
내게 주어진 시간이 많다면 여유롭게 대숲을 거닐며 대숲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와
무한 호흡을 하고 싶지만 주어진 시간 안에 트래킹을 마치고 올라가야 하는....ㅎ
산 정상부에 하동공원 전망대가 바라다 보인다.
하동공원에서 흘러가는 섬진강을 내려다 보는 이 독특한 조형물 여인상은
대나무로 만들었는데 섬진강 수호신같은 느낌이 든다면 과장된 생각일까?
이것을 만든 아티스트의 깊은 뜻이 궁금하지만 알아 낼 도리가 없으니......ㅎ
대나무로 만든 독특한 조형물 여인상은 오늘도 하동공원에서 유유히 흘러가는 맑은 섬진강을 바라다 보고 있다.
백운정 정자로 하얀구름에 둘러 쌓인 누각이란 뜻이 겠지만
내 생각엔 새벽 안개 낀 섬진강변의 정자란 뜻으로 해석을....ㅎ
시의 언덕 표지석
이 독특한 누운 두상 조형물은 크기가 커서인지 내게는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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