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비렁길을 따라서.5

2012. 11. 18. 16:15나의 이야기

 

 

 

 

 

우리나라 대다수의 섬들마다 자생하는 오래된 소사나무들 군락

 

 

 

 

 

 

 

 

비렁길 전체구간들 대다수가 이런 바위가 깨어진 돌들로 덮여 있어서

 걷는 내내 조금은 지루한 느낌이 들었음은 ...... 

 

 

 

 

 

 

 

누군가의 장난으로 훼손된 표지판 아마 이것을 장난한 분의 의도는 미루워 짐작은 하겠는데.....

사실 촛대바위란 표기보단 거시기란 표현이 내가 보아도 맞아 보이는 형상이라서 웃음을 .....ㅎ

 

 

 

 

촛대바위(사실  거시기란 표현이 어울리단 생각이...ㅎ)

 

 

 

 

 

 

 

 

 

 

 

비렁길 제2구간이자 3구간 시작 마을인 직포마을이 바라다 보인다.

 

 

 

 

 

 

 

길가에 코스모스가 아주 선명하게 함초로히 빛을 발하는,

여긴 그래도 아직 추위가 심하지를 않은지 이제 가을로 접어 든 느낌이....

 

 

 

 

 

 

 

 

 

 

 

직포해안 마을 전경

 

 

 

 

 

 이곳이 제3구간 비렁길 직포~학동 시작점이다.

 

 

 

 

강남제비꽃

 

 

 

 

동백꽃

 

 

 

 

동백 열매가 익어서 씨앗이 벌어져 떨어지기 일보전 모습으로 한쪽에선 철지난 동백꽃이 피기도하고,

 이렇게 열매가 영글은 모습을 볼 수도 있는 계절의 언발란스에 .....ㅎ

 

 

 

 

 

 

 

가는 길은 이렇게 동백나무군락들이 장관을 이룬 숲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절벽길(비렁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