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비렁길을 따라서.2
2012. 11. 18. 15:45ㆍ나의 이야기
이 곳 금오도는 남녘이라 가을이 아직은 남아 있지만
가는 계절을 막을 수는 없었는지 길가에 억새가 바람에 휘날린다.
방풍나물 밭 사이로 잘익은 유자가 탐스럽게 바라다 보인다.
여천 선착장을 떠나 걸어 온지 40여분만에 함구미 선착장마을 입구 비렁길 제1구간 표지판에 다다렀다.
함구미포구 선착장마을 금오도 비렁길 제1구간 표지판 앞에서
금오도엔 이런 방풍나물밭이 유난히 많다는 느낌이 말 그대로 지천으로 널부러진 ......
미역널방 전망대 전경
미역널방 협곡
간 밤에 내린 비에 약간의 해무와 역광에 의하여 다도해의 쪽빛 바다를 앵글에 제대로
담지 못함이 아쉬운 이런 아름다운 풍경들은 못내 아쉬움으로.....
비탈진 벼랑을 이렇게 목책 테크로 잘만들어 놓아서 돌아 보기엔 아주 편했던 .......
미역널방 전망대를 바라 본 풍경
수달피비령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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