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비렁길을 따라서.3

2012. 11. 18. 15:55나의 이야기

 

 

 

수달피비령 전망대 전경

 

 

 

 

 

 

 

 

 

 

수달피비령 전망대 근처에 있는 절터로 보조국사가 송광사를 창건 할 때의 이야기가 얽혀 있는 곳이다. 

 

 

 

 

 

 

 

 

 

비렁길을 걷는 내내 자주 눈에 보이는 방풍나물 밭들

 

 

 

 

 

 

 

 

 

 

 

안테나 밑부분에 간이 편의점이 1개소 있었으나 찾아오는 인적이 드둔 계절인지

장사를 하는지도 구분이 안되는......ㅎ

 

 

 

 

 

 

 

 

초분(섬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임시로 이렇게 이엉으로 만든 초분을 만들어 시체가 다 썩고 난 다음

 탈골된 뼈를 수습하여  묘로 이장하는 장소를 복원하여  풍습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무척 오랜된 비자나무에 섬에서만 자라는 콩란이 자라나는......

 

 

 

 

 

지나는 길가에는 이렇게 약수가 있어서 갈증이 나면 물을 마실 수 있어서

다른 섬보다는 물이 그렇게 귀하게 여겨지지 않는 금오도 만의 특성이 있었다.

 

이 금오도는 생각보다 섬이 큰편에 속하였고 섬에는 무성한 많은 나무들과 산이 좀 높은 산이 많아선지

가는 곳 마다 이런 약수터가  있었고, 때론 작은 실개천이 보이기도 하였다.

 

 

 

 

 

 

 

 

 

 

 

신선대 전경

 

 

 

 

 

 

신선대에서 바라 본 우측의 수달피비령

 

 

 

 

 

 

 

 

 

 

신선대에서 직포쪽과 학동쪽 해변을 바라다 보니 아스라한 운무와 역광에 의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앵글에 담지 못함이  못내 아쉬운.....

 

 

 

 

 

칠덩쿨속에 함초로히 빛을 발하는 가을 들국화가 무리져 피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