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26. 21:29ㆍ나의 이야기
마타라에서 미리사까지 타고 간 시외 완행버스 내부전경
상단 사진에 보이는 스피커가 대다수 버스들 마다 양쪽에 설치가 되어 있는데 이 스피커로
스리랑카의 대중음악을 승객들 보다는 운전사 기호에 맞는 음악을 틀어대는 탓에 버스를
탈 때마다 귀가 먹먹하게 들어야 하는 고통이 따른답니다.
이것도 스리랑카인들의 독특한 문화이다보니 존중을 해야 되는 것이 맞겠지만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 입장에선 고통이....ㅎ
Glamour Hotel Mirissa 전경
미리사의 여러 호텔들을 검색하여 찾아 낸 가성비가 좋은 숙소(가격 : 사만오천 원)로
이 호텔에서 2일간을 머물게 됩니다.
미리사 해변에 위치하면서 야외수영장을 가진 리조트는 성수기라선지 저희가 머무르기엔
가격대가 제법 나가다 보니 이 정도의 숙소면 적당했기 때문입니다.
숙소 전면엔 휴게시설도 있어서 담배를 피우거나
차 한잔을 하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숙소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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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과 샤워실 전경
호텔 리셉션
건물 후면의 별동 숙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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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휴계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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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3층 규모로 저희는 1층에 머물렀는데 리셉션이 있는 위치에서는 2층 건물로
구조가 이루어져 있고 정원에 별동 건물도 숙소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조식은 제공되지 않았지만 리셉션 후면 주방을 이용할 수 있어서 그곳에서 종업원들에게
약간의 팁을 주고 계란을 얻어 가져간 봉지 라면을 꿇여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방파제는 Fishery Harbor secondary breakwater (어항 제2 방파제)로
제 생각엔 쓰나미나 큰 해일을 대비키 위해 설치한 방파제 같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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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 위치한 호텔에서 도로만 건너면 해안으로 진입을 할 수가 있었는데
해안을 진입하자마자 이런 카페 겸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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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리사 해변의 첫날이라 이곳 레스토랑에서 시원한 맥주나 한잔하고 해변을 산책한 후
이곳에서 가까운 해변들과 갈레 해안 성곽까지 시외버스로 투어를 하기로 결정을 합니다.
해안가의 조용한 숙소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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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모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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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사 해안가의 숙소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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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rot Rock (앵무새바위)
Parrot Rock (앵무새바위)에 관해서는 다음에 올릴 글에서
다시 이야기를 해드릴 생각입니다.
미리사비치(Mirissa Beach) 전경
미리사 해변(Marissa Beach)은 스리랑카의 최남단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그림 같은 자연경관과 화려한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미리사 해변은 스리랑카의 매달라(Galle) 지역에서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수도인 콜롬보(Colombo)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미리사 해변은 긴 백사장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금모래와 푸른 바닷물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주고 일부 이 지역은 해변에 파도가 높게 치는데, 서핑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해변 주변에는 자연경관이 풍부하며, 산책과 해변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호텔,
리조트, 게스트 하우스 등의 숙박 시설이 있어 유럽인들에게 아주 좋은 휴양시설로 인기가
높습니다.
미리사 해변은 휴양, 서핑, 수영, 일광욕, 해변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근처의 바다에서 다이빙이나 스노클링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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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rot Rock (앵무새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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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이곳 미리사 비치가 유럽 여행객들에게 스리랑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해변인지가 이곳 풍경을 보고는 이해가 가더군요.
유럽에 비하여 저렴한 물가 그리고 맑은 바닷물, 새하얀 백사장, 야자수가 아름다운 그늘을
만들어주는 고운 해변을 지닌 천연의 환경이 아마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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