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에 아름다웠던 거제도 무지개 도로 2구간(2023년 봄 거제 세 달 살기 2023.3.10)

2024. 5. 8. 21:46나의 이야기

 

 

 

율포항의 아름다운 일출

 

이른 새벽어둠이 가시기 전 여차의 펜션 숙소를 떠나 율포항에서 학꽁치 낚시를

하였으나 해무가 짙은 날씨 탓인지 오늘은 입질도 뜸합니다.

 

어제 까지만 해도 무척 잘 나오던 학꽁치가 오늘은 갑자기 입질도 없으니

고기들의 행동 변화는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오전 내내 버터 보며 낚시를 하였으나 입질을 안 하니 하는 일이라곤

이런 아름다운 경치나 사진에 담을 수 밖에는....ㅎ

 

 

 

 

 

결국은 낚시채비를 접고 여차의 펜션 숙소로 되돌아가는 길에  쌍근 어촌 체험마을

해상 유로 낚시터의 조황도 궁금하여 차를 그쪽 방향으로 돌렸습니다.

 

어차피 숙소로 가는 길보단 조금 돌아가는 곳이지만 거제 남서로 도로변에 보았던

무지개도로 표지판에 있었던 무지개도로도 궁금했었기 때문입니다.

 

 

 

 

 

쌍근리 해상 유료낚시터 전경

 

 

 

 

 

줌으로 당겨 본 해상유료낚시터 전경

 

 

 

 

 

카카오 지도상으로도 도로 표기가 안되어 있는 무지개 도로  그러나 승용 차량도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입니다.

 

 

 

 

 

좌측부터 장사도, 죽도, 용호도 

 

 

 

 

 

좌측부터 죽도, 희미한 용호도, 추봉도 뒤편은 한산도 

 

 

 

 

 

무지개길 1~2구간 안내도

 

 

 

 

 

 

무지개 길이기도 하면서 남파랑길 24 코스란 표지판

 

 

 

 

 

아래쪽 갯바위 돌출부는 좋은 갯바위 낚시터 포인트 같아 보이지만,

하산 방법이 어려우니 그림의 떡....ㅎ 

 

 

 

 

 

추봉도가 바라다 보이는 제1전망대 전경

 

 

 

 

 

 

제2 전망대 전경

 

 

 

 

 

무지개 도로 2구간은 해안 도로로 콘크리트 포장이 되어 있는 까닭에 

차량으로 돌아보기에도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무지개 도로변에 만개한 진달래

 

 

 

 

 

거제도가 남녘이라고 해도 조금 이른 시기에 만개한 진달래 

 

 

 

 

 

트래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걸을 만한 길이란 생각에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