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5. 13:38ㆍ나의 이야기
해금강 사자바위 전경
주변에는 일출·일몰·낙조를 관망하기에 좋다는 사자바위와 은진미륵을 연상하게 하는 미륵바위,
해금강 최고의 절경이라는 십자동굴(十字洞窟), 그 밖에 석문(石門)·사통굴(四通窟)·부처바위·
토끼바위·금관바위·촛대바위·조서방바위 등 수많은 기암괴석들을 유람선을 타고 해상관광을
할 수 있습니다.
거제 해금강(巨濟 海金剛)
거제 해금강은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상에 위치한 명승지입니다.
1968년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해금강지구의 중심으로 1971년 3월에
명승으로 지정되었으며, 지정구역이 223,992㎡에 이릅니다.
거제도 최남부의 갈곶(乫串)과 작은 돌섬인 갈도(乫島) 일대는 기암괴석이
중첩하고 하늘로 치솟아 경승을 이룹니다.
그 모양이 천태만상의 만물상을 이루어 금강산의 해금강을 방불하게 하므로
‘거제해금강’으로 불러왔습니다.
갈도는 약초가 많다 하여 약초섬이라고 불리는데,
아열대식물 30여 종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구 유람선 선착장 전경
해금강의 아름다운 저녁노을
해금강 명승지의 배후 마을 전경
해금강 호텔의 벽화들
갈치 선상낚시로 유명한 거제 해금강 먼바다 전경
풀치를 유인하기 위한 밝은 집어등이 작렬하는 해금강 앞바다 전경
해금강 앞바다는 10월 중순경만 되면 보통 2.5지~3,5지 정도 되는 풀치잡이 명소로 변하는 탓에
물 때에 맞춰 루어 낚시를 잘하는 조사님은 많이 잡을 땐 최대 150여수까지 잡는 조사님들도 있었는데
근자에는 기선권현망 어업의 활발한 조업 때문인지 풀치 때들이 연안까지 근접을 못하는 바람에
대다수 조사님들은 20~30여수 정도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운이 좋은 조사님들은4~ 5지 정도 되는 쓸만한 갈치들도 더러 잡는데
낚시란게 운이 좋아야 하다 보니 편차가 아주 심한 편입니다.
또 루어낚시란게 밤새도록 수시로 캐스팅을 해야 하는 막일 낚시라서 찌낚시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조금 게으른 탓인지 별로 선호를 안하는 편입니다. ㅎ
기선권현망(Anchovy tow net, anchovy boat seine , 權現網)
- 우리나라 남해 연안의 대표적인 어업으로 멸치를 주로 잡는 방법으로 권현망의 구조는 400여m의 앞날개(오비기)부분과 30여m의 안날개(수비) 및 여자망 그물로 만든 자루 그물로 구성하는데, 전에는 날개 그물에 새끼 그물 또는 폴리에틸렌과 마닐라삼을 섞어서 꼬은 것을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 PVD와 PE의 혼합 망사를 사용. 그물은 망선 두 척이 서로 잇대어 버릿줄을 매고 그물을 반씩 나누어 싣고 다니다가 어군을 발견하든가 어탐선의 보고에 따라 투망함. 인망 속도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0.6Kt 이하로 30분~1시간 인망하고 그물을 오무린 후 양망기를 사용하여 날개부터 양망함. 어획된 멸치는 보조선에 의하여 가공선으로 운반, 곧 삶아서 말림. 이 어업도 너무 많은 어선과 인력이 동원되기 때문에 생력화(省力化)하고 있습니다.
해금강에서 풀치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
늦 가을 해금강 해변은 밤과 낮의 경치가 이토록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데 푸른 바다에
비친 집어등의 밝은 불빛만 바라보아도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데 여기에 풀치마저
다수확 하는 손맛마저 있다 보니 아주 좋은 곳 임에는 틀림없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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