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만의 애한을 품은 죽림마을(2023년 봄 거제도 세 달 살기 2023.3.31)

2024. 5. 11. 11:48나의 이야기

 

 

 

죽림로에서 바라다본 거제면 소재지

 

 

 

 

거제만 해안지도

 

 

 

 

 

거제만 내에는 지주식 굴양식장이 많아 보였는데 현재에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져 양식장 역할을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수심이 깊은 곳에서 대량으로 양식을 하는 탓에 수익성이 좋지 않은 탓이거나

내만의 환경오염 탓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제 짐작이 맞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암튼 이런 내만에 페기물을 수거하지 않고 방치하는 이유는 양식장 허가권에 따른 보상문제라든가

이권이 걸려 있기 때문이겠지만 허가 부서에서는 좀 더 철저히 관리하여 내만권 정화를 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  ㅜㅜ

 

 

 

 

 

죽림항 전경

 

 

 

 

 

죽림항 옆애 있는 미륵불 당집

 

 

 

 

 

마을의 수호신 미륵불 당집

 

 

 

 

 

국가무형유산 남해안별신굿 (南海岸別神굿)

 

남해안별신굿은 경상남도 거제도를 중심으로 통영시 일대의 어촌과 한산도, 사량도, 욕지도,

갈도, 죽 등지에서 벌어지는 공동 제의로 무당의 노래가 뛰어나고 반주악기에 북이

첨가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해안별신굿과 달리 진행과정에서 무당이 악사와 주고받는 재담이 극히 드물고 사설이 없으며

굿이 진지하고 굿 중간에 북을 치는 고수와 이를 지켜보는 마을사람들이 함께 놀이마당을

이루기도 합니다.

 

굿은 틀맞이, 당산굿, 일월맞이굿, 용왕굿, 부정굿, 가망굿, 제석굿, 서낭굿, 댓굿, 손굿, 염불굿,

군웅굿, 거리굿으로 진행되며, 춤은 비교적 단조롭고 소박하며 혼자 추는 독무가 많습니다.

 

굿의 시작에는 청신악, 끝부분에서는 송신악을 하는데

이때에는 대금으로만 연주합니다.

마을의 평안과 장수를 기원하며 어민들이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기를

비는 굿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리는데 2월 중순경에 열립니다.

 

오락성이 적고 이야기는 많지 않으나, 오랜 전통으로 규모가 크며

관중에게 주는 신앙의 신뢰성이 뛰어납니다.

 

 

 

 

죽림마을 수중묘

 

 

 

 

 

오수교회의 옛 교회 건물

 

건축물 양식이 포르투칼에서 많이 보던 건축 양식으로 보였었는데 제 생각에는 우리나라 기독교 전래 역사는 해외 선교사들을 통해서 해안에서 육지로 전해졌기에 그런 흔적 같아 보였는데 정확한지는....ㅎ

 

 

 

 

큰솔섬

 

 

 

 

 

오수리 습지 자연공원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