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장승포 양지암 장미공원과 조각공원의 봄(2024년 봄 거제도 두 달 살기 2024.3.16)

2024. 4. 23. 21:30나의 이야기

 

 

하얀 목련과 수선화가 피고 있는 능포 양지암 장미공원

 

 

따뜻한 남녘이지만 올 해의 봄은 왜 이리 더디게 찾아오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거제로 내려와 두달 살기하는  동안 낚시에 전념하려고 노력했지만,

조금 봄이 이른 탓인지 그렇게  조황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즐기는 낚시라봐야 생활낚시이다보니 해안가 가까운 방파제든가 선착장이

대다수라 조황이 워낙 들쑥날쑥이다보니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게다가 3월 들어서는 바람 마져 심한 궃은 날씨가 대다수이다보니 ....ㅜㅜ

 

오늘은 답답한 마음에 봄바람도 쏘일겸 거제 낚시터 조황도

돌아 볼겸 장승포로 향했습니다.

 

장승포 양지암에는 장미공원과 조각공원이 있는데

그 곳의 봄은 어떤지 궁금하여 들려보았습니다.

 

  

 

 

노오란 고운 자태를 뽐내는 수선화

 

 

 

 

 

튤립은 아직 조금 이른 탓인지 개화가 조금 늦은......

 

 

 

 

 

 

작년 봄에 오늘 보단 10일 늦게 찾아 왔을 땐 튤립과 수선화, 벚꽃이 동시에 만개하여

참 보기가 좋았는데 아직 조금 이른 것 같습니다. ㅎ

 

작년 봄  거제 세달 살기엔 많은 사진들을 찍었지만 낚시에 바빠서 티스토리에 많은

내용들을 올리지도 못했는데  올해에는 왜 이렇게 작년과 낚시 조황이 다른지.... ㅜㅜ

 

 

 

 

 

(2023년3월24일에 찍은 사진)

 

 

 

 

 

(2023년3월24일에 찍은 사진)

 

 

 

 

 

(2023년3월24일에 찍은 사진)

 

 

 

 

 

튤립은 아직 꽃몽오리만 맺혀 있는 것도 있는..... 

 

 

 

 

 

양지암 조각공원의 조형물 

 

 

 

 

 

양지암 조각공원에 매화꽃이 이제야 피기 시작했으니 거제에도 봄은 찾아온 것만 같아 보였는데

  거제 바다의 봄은 언제 오려는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