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이 아름다운 거제도의 숨겨진 근포 해변 명소 (2024년 봄 거제 두 달 살기 2024.4.5)

2024. 4. 21. 13:13나의 이야기

 

 

유채꽃과 매화가 만발한 거제 남서로 근포해변

 

 

 

제주도의 함덕해변 처럼 바다가 바라다 보이며 유채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해변이 거제도에도 숨겨져 있답니다. 

 

한동안 거제도 학동해수욕장 지나 해금강으로 가는 길 해변 부부송이 있던 사유지가 유채꽃 명소로

알려져 왔었지만, 사유지였던 사유로 분쟁이 있어 근자에 거제시에서 이곳을 매입 새롭게 단장 중인지라

거제도에는 유채꽃 명소가 사라졌다고 여겼었는데 이곳도 펜션을 짖고 있는 사유지이지만 거제의

숨겨진 유채꽃 명소임에는 분명해 보였습니다.  

 

아름다운 봄 바다와 바람에 나풀되는 노오란 유채꽃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이기에 사면이 바다인

거제도에 이런 풍경들이  없어 졌다는게 한동안 무척 아쉽게 느껴졌었는데 이런 숨겨진 명소가

거제도에도 있었다는 사실이 무척 반가웠습니다. 

 

거제도 핫 플레이스 근포 땅굴 가는 해안길 거제 남서로변에 위치한 이지하우스 신축 공사장 옆에 

누군가가 뿌린 유채꽃들이 발아되어 유채꽃밭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학꽁치 전용낚시터 근처인지라 차량으로 오고가며 바라다보는 이 아름다운 풍경은

그렇게 오래 보진 못하겠지만 거제도 두 달 살기 기간중에는 눈호강인지라 아주 좋습니다. 

 

거제시에서도 이런 곳들은 해마다 사유지에 예산을 지원해 잘 관리를 하도록 해 주셨으면

거제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리란 생각이 듭니다. 

 

 

 

바라만 보아도 좋은 아름다운 유채꽃과 푸른바다

 

 

 

이곳 유채꽃밭은 펜션을 짖는 개인 사유지 같아 보였는데 2년동안 자금이 부족해선지

건축이 멈췄다가 올 해 다시 건축을 재개하였습니다.

 

펜션 소유자가 만든 유채꽃밭이라면 참 혜안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