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만 바다위 보석같은 섬 금빛 금당도.3(2023.7.16)

2023. 7. 19. 11:54나의 이야기

 

중화도의 초가바위 전경

 

 

중화도의 초가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바라다 보였는데 제가 보기엔 오히려 좌측보다는

우측 소나무 아래 기암이 울타리가 처진 전형적인 시골 초가집 같아 보였습니다. 

 

어차피 보이는 형상에 따라붙은 기암의 명칭이다 보니......ㅎ 

 

 

중화도 전경

 

 

대화도 전경

 

 

기암들 사이에 곱게 핀 나리꽃 군락

 

 

좌측 끝 사자바위 전경

 

 

사자바위

 

 

남근바위

 

 

남근바위

 

 

대화도의 버섯바위

 

 

대화도의 코끼리바위

 

 

버섯바위

 

 

코끼리 바위

 

 

동굴

 

 

기암들 사이로 흘러내리는 소폭포

 

 

비가 안오면 볼 수 없는 2단 소폭포

 

 

쌍굴

 

 

해안에 발달된 주상절리

 

 

병풍바위

 

 

비가오면 흐르는 소폭포 

 

 

문어 지깅낚시를 하고 있는 조사들

 

 

조황은 무더운 여름철인 데다가 고기가 잘 잡히지 않는 철이라선지 시원찮아 보이는.....ㅎ

 

 

가학갯돌해변

 

 

소폭포

 

 

차우마을 포구

 

 

해상관광이 끝날 쯤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길래 못 걸었던 교암청풍 가마바위 코스가 생각나서 선장님께

그곳까지 태워다 달라고하여 거의 다가가던 중 장대비가 쏟아져 가마바위 트래킹은 무리란 생각에

뱃길을 되돌려 다시 울포항으로 나왔습니다. 

 

장마철 일기란게 때론 해상관광처럼 즐거움도 주고 이렇게 고통도 주지만

이 또한 하늘의 뜻이니 받아들일 수 밖엔 없습니다.

  

 

울포마을의 스님바위

 

울포항에 도착하여 우비를 입은 채 빗속을 걸어 조금 떨어져 있는 면소재지 식당가로 향합니다.

 

 

 

금당도 면소재지 전경

 

 

금당도의 남해루 전경(중식, 한식)

 

이곳에서 백반정식(12,000원)에 소주를 곁들여 점심을 해결하였는데 남도에서는 백반정식만 시켜도

많은 사이드 반찬과 제육복음, 김치찌개등이 제공되기에 다른 음식을 안 시켜도 충분했었습니다.

 

다만 이집은 간이 제가 보기엔 조금 짠 편인지라....

 

이곳을 찾은 산악회의 산행 안전을 당부하시던 금당도 치안을 담당하는 지구 대장님도

이 집 음식 맛에 대하여서는 조금 짜다는 솔직한 표현을.....ㅎ

 

이곳 금당도 내에는 이 식당 외에도 3~4개가 더 있다고 하는데 돌아가면서 여행객들 식사를

제공한다고 하니 혹여 무더운 여름철 트래킹 시에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친절한 지구대장님의 추천으로 남해루 바로 앞집(통발 어업을 하는 선장댁)에서 안사람이 좋아하는 손질한

급속 냉동 문어를 1Kg 22,000원에 2Kg(2마리)을 사서 스치로풀 박스에 포장하여 가지고 올라갑니다.

 

서울보다는 싼 편인지라 조금 성가시긴 하지만 1kg 정도 되는 2마리 인지라

소분하면 4번 정도는 잘 먹을 듯.....ㅎ

   

올해 봄 거제 3개월(2023.2.27~5.31) 살이 기간 중에도 문어를 여러 번 통발 하는 선주네 집에서

직구매(1kg 25,000원)하여 사다 먹었는데 거제도 보다도 조금 싼 편이더군요.

 

이곳은 아직도 그렇게 잘 알려져 있는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가격이 조금 저렴한.....ㅎ

 

 

울포항 전경

 

울포항에서 오후 3시 20분 배로 금당도에서 제일 가까운 육지와 연결된 여객터미널이 있는 거금도 우두항으로 건너가서 그곳에서 대기하는 산악회 버스 편으로 귀경을 합니다. 

 

 

귀경길의 고속도로 휴게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