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칠천도의 송포항과 수양방교(인도교)가 아름다운 송포 태마 공원(거제도 한 달 살기 2022.10.10)

2022. 10. 11. 13:05나의 이야기

 

칠천도 송포항 대멸치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 전경

 

물이 많이 빠지면 수심이 1m 정도 내외로 낮아지는 송포항에서 대멸치 낚시를 즐기고 있는 조사님들

전경으로  어떤 여성 조사님은 대멸치 200여 마리 정도를 잡아서 손질을 하시고 계시더군요.

 

그런 탓인지 이 곳은 차박을 즐기는 가족 낚시꾼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송포항에서 오징어잡이를 하고 있는 루어 조사님들 

 

루어로 오징어를 잡으러 온 젊은 분들은 송포항에서 바람이 심한 탓인지

오징어는 못 잡고주꾸미만 몇 마리를 잡더군요.

 

 

송포 테마공원 전경

 

송포항을 구경하다 보니 방조제 안쪽으로 멋진 인도용 다리가

바라다 보여 호기심에 그쪽으로 향해봅니다. 

 

 

칠천도 하청면 송포 테마공원 표지판(입장료 무료)  

 

 

송포 테마공원의 멋진 수야방교 인도교 전경 

 

 

칠천도와 무인도인 수야방도를 연결하는 수야방교 전경

 

 

인도교인 수야방교 전경

 

바람이 심한 탓에 오늘은 오전 낚시를 포기하고 오후 4시경에 야간 낚시를 들어갈 예정인지라

오전에 여유가 생겨 거제의 부속섬이면서 오래전에 육지가 된 칠천도로 이른 아침 식사를  한 후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무인도인 이 수야방도도 인도교로 연결된 육지화가 된 섬이라고

생각을 하니 웃음이 나옵니다. 

 

거제도도 섬이지만 육지가 되었고 거제에 딸린 이 칠천도도 가조도 그리고 산달도, 황덕도 등도

연륙교로 육지가 되었는데 이런 인도교로 연결된 무인도인 수야방도도 이젠 육지로 보아야

하는지....ㅎ 

 

 

줌으로 당겨본 무인도인 수야방도 전경

 

 오후에 일찍 숙소로 돌아가서 오늘은 제가 묵고 있는 숙소 펜션 사장님과 오늘 부산에서 오시는

이선생님과 셋이  해금강 유람선 선착장이 있는 갈곳항 방파제로 오후 4시에 낚시를 갈 예정인지라

  칠천도를 세세히 돌아보다 보니 생각보다는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기에 수유방도 탕방은 포기를

하고 맙니다.

 

사실 제가 한 달 살기 하고 있는 거제 여차해변에서 이곳 칠천도까지는 거제도로 보았을 때

끝에서 끝인지라 오고 가는 시간도 차량으로 2시간 거리인지라 그리 만만하진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서둘러 숙소로 가서 조금 휴식을 취한 후 야간 낚시를 하러 출발해야 하니..... 쩝

  

 

줌으로 당겨 본 수야방도 모서리에 설치된 해변 전망대와 후면의 창원시 전경으로

제 짐작에 작년 봄에 올려드린 저도 비치로드 근처 같다는 생각이.....ㅎ

 

 

수야방도 정상부에 설치되어 있는 조망 정자각

 

수야방도는 숫돌이 나오는 섬이라고 하여 지역민들 사이에 숫돌 바우 섬 또는 한자어로

여병도 유화 방도라고 불렀으나 지도상으론 수야방도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수야방도의 한자 표기어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반도 형태의 지형을 이루면서

"마을 끝에 잇달아  바람과 파도를 막아주는 둑방 같은 섬"이라는 뜻으로 추정합니다.

 

수야방도 내부에는 해안탐방로, 전망대, 쉼터 등이 있습니다.

 

 

수야방도 인도교 건너가기 전 좌측 해변 

 

 

칠천도 수야방도 인도교 건너가기 전 좌측 해변으로 바라다 보이는

칠천도와 육지로 연결된 섬인 황덕도 전경 

 

 

칠천도 송포항 쪽에서 수 야방교를 배경으로

 

 

칠천도의 물안해수욕장 전경

 

 

칠천도 물안 방파제 전경

 

 

물안방파제 전경

 

 

칠천도 카페 화단에 심어진 수입종 억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