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0. 09:52ㆍ나의 이야기
무늬원 전경
경상남도수목원은 서부경남의 중심권인 이반성면 대천리 일원의 102ha의 면적에 전문수목원,
화목원, 열대식물원, 무궁화공원 등 우리나라 온대 남부지역 수목 위주로 국내·외 식물
3,100여 종을 수집하여 보전하고 있습니다.
주 5일제 근무의 실시로 해마다 증가하는 레저인구의 여망에 부응, 특색 있는 수목원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다양한 테마시설, 가족단위 체험시설과 경관 숲, 생태숲, 분수 및 물순환시설 등
수목원 확충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수목원 고유기능인 식물 유전자원의 보존 증식은
물론 산림박물관, 야생동물원 등과 어우러져 자연학습과 가족단위의 건전한 휴식
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하얀 노루오줌
난대식물원
산수국
녹나무
무늬원
선인 장원
본관 화단의 루드베키아
잔디원
어린이정원
야생동물 관찰원
호랑가시나무
산수국 "쿠로히메"
수생식물원
잔디원
연못
실유카
사실 이곳 경상남도수목원은 제가 두 달 살기를 하고 있는 이반성면 정수문화예술촌과는 같은
면소재지인지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었는데 두 달 살기 끝 무렵에 겨우 찾아보았네요.
무척 넓은 지역이라 나름대로 짧은 시간 내에 중요한 시설들은 다 돌아보았지만
산을 끼고 조성한 산책길들은 돌아보지 못한 까닭에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녹지와 자연환경이 아주 좋은 곳이었지만 경상남도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에 아주 외진 곳에
있어서인지 아니면 코로나 때문에 그런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평일이라 아주 적어서 이곳을 관리하는 직원수보다 관람객이 많다는 생각이......ㅜㅜ
기르던 동물들도 전문가가 부족했었는지 많이 폐사가
되어 빈 우리도 많아 보였습니다.
아마도 재정적인 이유가 가장 크겠지만 이왕 만든 시설이라면 제대로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가 절실해 보였습니다.
화목원
※ 찍은 사진이 많은 탓에 2부로 나누어 경상남도수목원을 올려드렸는데
부설된 시설인 산림박물관은 별도로 다음 글에서 올려드릴 생각입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안 방어산 마애약사여래삼존입상(보물 제159호)과 마애사(진주 두달살기 2021.5.9) (0) | 2021.08.12 |
---|---|
경상남도수목원내의 산림박물관(진주 두달살기 2021.6.17) (0) | 2021.08.11 |
경상남도수목원의 아름다운 전경들.1(진주 두달살기 2021.6.17) (0) | 2021.08.09 |
상추자도의 아름다운 풍경들(2021.7.31) (0) | 2021.08.08 |
하추자도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2021.7.31) (0) | 2021.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