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2. 14:19ㆍ나의 이야기
제주 서귀포 중문에 숨겨진 명소라 불리는 서귀포 엉덩물 계곡의 화려한 유채꽃
무료로 즐기는 제주도 서귀포 중문의 유채꽃 핫 스폿
엉덩물 계곡에 핀 아름다운 유채꽃 전경입니다.
사실 이 곳은 흔한 표지판도 없는 곳으로 퍼시픽 랜드 상부 주차장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
입구로 들어서야만 이 곳이 무척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임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제주의 봄은 유채꽃을 빼놓고서는 논할 수가 없는데 제주 곳곳이 이 맘 때가 되면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드는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관광객들에게 유채꽃은 빠지지 않는 사진 포인트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이 곳 엉덩물계곡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으로 제주에는 숨겨진 유채꽃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레 8코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중문 달빛 걷기 공원으로도 불리며 중문색달해수욕장
상부 주차장에 주차 후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유채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미라지 연못이 나오며 좌측으로 올라가면
롯데호텔 산책로와 이어져있습니다.
엉덩물 계곡의 하천 위를 지나도록 만든 테크교
엉덩물 계곡에 소담스레 자리 잡은 미라지
"아름다움이 비단처럼 펼쳐진 탕"이라는 의미의 연못으로 오래전 이곳은 큰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준하여 물을 찾는 짐승들조차도 쉽게 접근하 지를 못해 계곡에 흐르는 물맛은 보지도 못한 채
언덕위에서 노래만 부르다가 엉덩이 들이밀고 볼일만 보고 돌아갔다 하여 엉덩물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그랬던 험준한 계곡에 접근하기가 용이하게 데크길이 만들고 가꾸어
노오란 유채꽃물결이 화려하게 춤을 춥니다.
사람 키보다도 훨씬 크게 자란 노란 유채꽃물결 사이사이를
거닐며 걷는 기분은 아주 좋습니다.
이 곳은 입구에 표지판도 없다 보니 그냥 중문 퍼시픽 랜드를 이용하는 차량들의 상부 주차장이라고
생각들 하기가 쉬운데 그런데 바로 위에 이런 아름다운 유채꽃밭이 있고 그 속에
걸을 수 있는 유채꽃길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미라지 전경
엉덩물 주변에 곱게 핀 복숭아꽃
이제 서귀포의 숨겨진 또 하나의 명소 별 내린 전망대 아래 베릿골 소공원으로 향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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