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7. 01:45ㆍ나의 이야기
카나브의 모르몬교 가족들이 운영하는 Jake's Chaparral(자케의 작은 참나무 덩쿨)
레스토랑에서 노래를 부르는 여성 컨트리 싱어
브라이스 캐니언을 돌아본 후 카나브로 이동을 하면서 바라다보는
버스 차창밖의 풍경입니다.
지질학적으로 보면 자연이 선사한 참 대단한 지형들이란 생각이.....ㅎ
카나브 시내의 모르몬교 가족들이 운영하는 Jake's Chaparral Restaurant 전경.
식당 내부 전경
컨트리 싱어가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미국식 스테이크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 여성 컨트리 싱어는 한국의 서정적인 노래도 몇곡을 불러주었는데
아마도 이 레스토랑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오는 탓에
한국어는 못해도 한국의 서정적인 노래들도 몇 곡 불러주더군요.
이 여자 싱어는 레스토랑에 소속된 싱어가 아니라 이 곳을 찾아 온 관광객들의
팁에 의한 수입으로 살아가는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랍니다.
그래도 낮선 타국에서 무명 가수의 컨트리 송이라도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은
기분이 좋은 일이었습니다.
이 곳 식당도 예외가 아니 듯 한국 패키지 투어 팀 여러 팀의 한국인들로 넘쳐나는.....ㅎ
레스토랑주변의 카나브 시가지 전경
저녁을 먹은 한국 관광객들은 주변을 산책하는.....
레스토랑 주변의 민박집
카나브의 교외 89번도로 초입에 있는 Quality Inn Hotel 전경
이 호텔 역시 한국인 패키지투어 전용 호텔 같은......
호텔 식당 전경
호텔 로비 전경
묵었던 호텔 룸 전경
야외수영장 전경
호텔 앞 89번 도로
이른 새벽에 일어나서 바라다 본 89번 도로변 일출 전경
호텔 주변 전경으로 앞에 보이는 건물은 BLM Kanab Visitor Center이고,
그 센타 앞 주유소에 세븐 편의점이 있어서 맥주나 간식을 사기에 편했었습니다.
호텔 후면 마을 전경
유타 카나브의 시가지 전경(※참고사진)
유타의 카나브란 도시는 서부영화나 텔레비전 시리즈를 많이 찍어서
"유타의 작은 할리우드"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브라이스캐니언 국립공원 중앙부의 그랜드 서클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도시로
부근에 그랜드스테어케이스-에스칼랑트 국가기념물, 코럴핑크샌드듄스 주립공원
(Coral Pink Sand Dunes State Park), 모키 동굴(Moqui Cave), 미국 최대의 베스트 프렌즈
(Best Friends) 동물 보호소 같은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카나브 교외에 있는 스리레이크스(Three Lakes)는 개인 소유의 습한 초원지대인데,
멸종 위기종인 카나브앰버달팽이(Kanab ambersnail)가 서식합니다.
그밖에 매우 길고 좁은 벅스킨 협곡(Buckskin Gulch), 소용돌이 모양의 사암 언덕인
코요테산(Coyote Buttes), 파리아캐니언-버밀리언클리프 야생지대
(Paria Canyon-Vermilion Cliffs Wilderness) 같은 명소가 있습니다.
The Kanab K에서 바라다본 카나브 전경(※ 참고 사진)
유타 주(State of Utah)는 미국 서부에 있는 주로 북쪽으로 아이다호 주와 와이오밍 주,
동쪽으로 콜로라도 주, 남동쪽 끝 한 점으로 뉴멕시코 주, 남쪽으로 애리조나 주,
서쪽으로 네바다 주와 접하고 있습니다.
주도는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 적이 있는 솔트레이크 시티(Salt Lake City)입니다.
"Utah 유타"는 유트(Ute) 인디언족의 말로"산에 사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록키산맥 서편을 따라
도시가 남북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도시 평균고도가 1,860m인 고산지대이며 최고봉인 Kings Peak은
해발 4,126m로 만년설이 덮여 있습니다.
염도 27%로 어류가 살지 못하는 소금호수인 솔트레이크(Salt Lake)는 길이가 112Km에
너비가 48Km나 되며 호숫가에는 두꺼운 소금층이 얼음처럼 덮여 있습니다.
유타 주의 면적은 219,887km²로 남북한 총면적의 96%, 남한의 2.2 배 정도입니다.
인구의 2/3 이상이 모르몬교도이며, 교회가 주의 문화와 전통에
깊게 영향을 끼칩니다.
교육의 평균수준이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1970~80년 사이의 인구증가율이
미국 전국 평균의 3배 이상입니다.
주의 역사는 1847년 모르몬교도들의 정착과 함께 시작되어 그레이트솔트 계곡을 중심으로
주변의 광활한 지역을 개척했으며 1896년 45번째 주로 승인받았습니다.
광물자원이 특히 풍부하며 세계 최고의 베릴륨 생산지로 꼽힙니다.
구리, 석탄과 석유의 매장량이 많고 금·은·납·우라늄·몰리브덴 등도 주요광물들이며
모든 국내시장에 인접해 있어 현재 이 주는 서부지역의 주요 유통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모르몬교 문화의 특징은 친밀히 결속된 가족관계, 가문의 계보에 대한 관심, 술과 담배의 절제,
스포츠와 인격개발 프로그램에 적극 참가하는 것 등입니다.
유타 카나브의 Jackson Flat Reservoir 정수장 (※참고 사진)
카나브의 도시 번팅 트레일의 명소전경(※ 참고 사진)
카나브 근처의 그랑 스테어케이스-에스칼란티 국가기념물내의
명소 사진들( ※참고 사진)
그랑 스테어케이스-에스칼란티 국가기념물(Grand Staircase-Escalante National Monument )전경
아침을 호텔에서 먹고 그랜캐년 댐(Glen Canyon Dam) 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바라다 보이는
그랑 스테어케이스-에스칼란티 국가기념물 전경으로 89번 하이웨이 도로변에 있습니다.
패키지관광에서는 그냥 지나쳐 가기에 큰 볼거리가 없는 곳 같아 보이지만 워낙 유명한
명소들이 많은 곳이라서 제가 윗 부분에 참고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려드렸습니다.
가려져있는 숨겨진 명소들인지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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