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에 물들은 남산 둘레길을 따라걸으며.1(2017.11.14)

2017. 11. 16. 13:31나의 이야기










단풍이 곱게 물들은 남산 둘레길 전경















오늘 둘레길 단풍 나들이 1편 안내도


어제 길을 잘 못찾아 못걸어 본 나머지 구간을 마주 걷기 위하여

 절친을 꼬드겨 함께 남산 둘레길 단풍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 빨간 실선이 제가 걸었던 남산둘레길표시이며 빨간 점선 지역이 남산에서

 제일로 멋진 단풍 자생지역으로 제가 명칭한 시크랫 가든입니다.
















남산 둘레길 안내도















시작점은 남산 도서관 바로 건너편에 있는 남산타워로 향하는

 도로에서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도로변에 곱게 물든 고운 단풍



















이 곳이 남산의 남쪽 방향이다보니 단풍이 더 곱게 물이 들고

북쪽보다는 더 오랜 기간 단풍이 지속된다는 생각이.....






















제가 명명한 비밀의 정원 입구(남산 반딧불 서식지 근처)




















비밀의 정원에 곱게 물든 단풍



이 비밀의 정원 지역 단풍이 남산에서는 제일 아름답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이 근처에서 남산타워로 향하는 작은 오솔길을 포함하여

 일컫는 것으로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남산타워에서 순성길을 따라 내려 온 것이 아니고 순환도로에서

둘레길을 찾아서 이 곳으로 왔기에 오늘은 여기서 위 쪽으로 향하지는 않습니다.



















사실 오늘 또 이 곳으로 향한 이유는 어제 이 곳을 찾았을 때 날씨가 무척 흐렸으나

 오늘은 날씨가 무척 쾌청하여 앵글에 사진을 담기가 좋겠다는 생각에

 절친과 함께 또 찾아 왔답니다.



















이 곳을 함께한 절친의 말이 재미 있습니다.


"야! 난 오늘 단풍에 취했다."


"정말 바라만 보아도 좋다."
























제가 사진을 찍는 동안 단풍에 취한 절친






















비밀의 정원을 지나쳐 어제 걸었던 한남동 방향이 아닌 남산타워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마주친 남산 성곽
















남산타워 방향으로 향하다가 우측에서 남산순환도로 방향으로 향합니다.




















팥배나무
















남산 순환도로로 내려가는 길




















오늘은 다행히 어제 보다 맑은 탓에 시계가 아주 좋아

 서울 시가지가 다 바라다 보입니다.




















남산 순환도로 둘레길 전경

















곱게 물든 순환도로변의 고운 단풍

























※ 찍은 사진이 많아 2부로 나누어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