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3. 15:45ㆍ나의 이야기
세계 최대 규모의 두바이 몰 중심상가 천정의 화려한 돔 전경
두바이몰 크릭 타워 전경
두바이 몰의 면적은 약 34만평으로 축구장 50여개의 면적이라서
하루 종일 돌아 다녀도 다 둘러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곳을 잠깐 관광차 들린 제가 무슨 시간이 있다고
이 두바이 몰을 여러분들께 다 소개를 시켜드리겠습니까.
따라서 이 두바이 몰의 중요한 부분만을 일부 소개시켜드립니다.
짠! 세계 최대의 수족관을 돈을 내지도 않고 맛보기로 볼 수 있다는 사실
물론 이 수족관은 세계 최대 규모로 수족관의 하부 일부를 몰에서
쇼핑을 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무료 공개를 하였답니다.
유로로 운영하는1.000만 리터 규모의 수족관을 자랑하는 두바이 아쿠아리움(Dubai Aquarium)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샌드 타이거상어와 33,000마리가 넘는 해양 생물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아쿠아리움 중 하나라고 합니다.
두바이 몰(ubai Mall) 3층 높이 규모의 아쿠아리움에는 무려 70종의 해양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제공하는 48m의 수중 터널 걷기를 비롯한 다양한 해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샌드타이거 상어와 가오리 등의 진귀한 생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리바닥 보트 투어와 스노쿨링케이지체험에 참여하거니 산소 탱크를 메고
물에 들어가 상어들과 함께 수영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여하튼 공짜로 상어와 가오리가 헤엄을 치는 최대의 수식어가 붙은 수족관의 일부분이라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기분은 좋습니다.ㅎ^^*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라니 인증 샷은 필수인지라
미남 얼굴을 잠시 사각의 앵글속에 내밀어 봅니다.ㅎ^^*
천정에는 밤하늘을 수 놓듯 은하수가 흐르고......
형형 색색의 아름다운 조명은 이 곳을 찾아 온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이런 탓에 이 곳 두바이 몰을 아라비아만의 최대 쇼핑센터라고 하겠지만......
자연사 박물관 같은 공룡뼈 전시관
두바이 몰 내의 수크(SOUK)는 전통 시장의 느낌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백화점같은 분위기 같아 보입니다.ㅎ
화려한 아랍스타일로 장식을 하여 중동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혹여 여러분들께서도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두바이의 데이라지역은 오래 전 부터 금시장의
규모가 커서 세상에 잘 알려져 있는데 이 곳 두바이 몰에도 두바이의 유명한 클라마스란
상호의 금은방이 입점해 있답니다.
아직은 이른 오전이라 몰 내의 1,000 여개의 점포들이 한산해보이지만 ......
두바이 몰 내에는 각종 기념품들을 파는 매대도 많았는데 제가 추천하는 기념품으로는
시샤(물담배)파이프도 좋을 것 같더군요.
이 곳 아랍에서는 시샤가 유명한 것은 다들 아시지요?
유니크한 선물로 안성마춤이란 생각이.....ㅎ
또 아랍의 커피가 "아리비카"라는 사실 아시지요?
아라비카 커피와 아라비카 커피를 담을 수 있는
아라비카 커피포트도 좋을 둣 합니다.
중요한 교차 지점마다 원형홀이 있는데 이런 곳은 팝업스토어들이 시즌마다
행사를 하거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지붕위에는 아름다운 별도 빛을 발하니 참! 아름다운 쇼핑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두바이 몰내에 있는 인공폭포전경
폭포 아래로 다이빙하는 사람 형태의 조형물이 굉장히 강렬하여 제게 깊은 인상을 줍니다.
오늘 처럼 40도를 육박하는 사막 기후인 두바이에서 쇼핑을 하는 고객들에게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는 것은 매상을 올리는 일에 좋은 촉매제가 되겠지요.ㅎ
주어진 시간내에 사진을 찍으며 구경을 겸하며 쇼핑센타를 돌아다니다보니 시간에 쫓겨
상층부에 올라가지를 못한 탓에 내려다보는 사진은 못찍었는데 암튼 입이 벌어질 정도로
대단한 시그니처 조형물이란 생각이......ㅎ^^*
또 이 곳 두바이 몰에는 실내 빙상장도 있다고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돌아보지를 못합니다. ㅎ
20조를 들여 만든 참 대단한 쇼핑센타 입니다.
그런데도 이 것도 작다고 또 이 것의 배로 증축을 한다고하니......쩝!
짧은 시간에 두바이 몰을 여기저기 돌아 다녔더니 힘이 들어서 커피 한 잔으로 잠시 휴식을 가져 봅니다.
그리곤 이 곳의 또 다른 명물을 보러 두바이 몰 야외로 더위를 무룹쓰고 나갑니다.
왜 이 더위에 시원한 건물 내부에서 밖으로 나가냐고 이상하게 생각을 하시겠지만
더워도 볼 것은 봐야하는 제 직성 탓에......ㅎ
이렇게 두바이 몰 밖으로 나온 가장 큰 이유는 큰 인공 연못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인공 연못의 분수 쇼가 유명하기 때문이지요.
오후에 시작할 인공 분수 쇼를 위하여 분수 노줄 수중 정비작업을 하고 있는 직원들
두바이 분수 쇼는 매일 오후 13:00 와 13:30에 두 번 열리고(금요일은13:00 와 14:00),
야간분수 쇼는 18:00부터 매 30분 간격으로 23:00까지 열린다지만 오후에
프랑크푸르트로 향해야하는 여행일정 때문에 볼 수가 없는 아쉬움이......ㅜㅜ
특히 로맨틱한 시간대인 야간 21:00 이후의 야간 분수 쇼가
아름답다고 하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몰에서 이 곳 밖으로 또 나와야 할 가장 큰 이유가 하나가 더 있답니다.
부르즈 칼리파 (Burj Kalifa)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높이 828m의 초고층 건물
짜 잔! 바로 부르즈 칼리파를 정면에서 바라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높이 828m의 163층짜리 건물로, 2015년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입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공사가 진행되었고 2010년에 개장했습니다.
호텔과 주거시설, 사무실, 쇼핑센터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건물로 건축 설계는
미국의 SOM이 맡았으며, 한국의 삼성물산이 공사 전반과 기술을 총괄했습니다. 58기의 엘레베이터, 2만 9000개의 커튼월, 철근 4만톤, 고성능 콘크리트 164,000㎥ 가 사용되었으며 3일에 한 층씩 건설하는 시공방식, 인공위성을 이용한 GPS 기술, 복층형 엘리베이터 , 진동 저감장치 등 첨단 기술의 집합체입니다. 두바이의 관광명소 중 하나로, 124층에 두바이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제 이 곳 두바이 관광을 끝내고 두바이 한식당에서 점심을 한 후 공항으로 향합니다. 잠시 환승시간을 이용한 두바이 여행이었지만,그래도 메뚜기(두바이) 뒷다리는 만져 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이 곳 두바이 공항에서 14:20 EK047 A380편으로 6시간45분 걸려
프랑크푸르트공항에 19:25분경 도착할 예정입니다.
프랑크푸르트는 4년만에 다시 찾는 도시로 초저녁에 그 곳에서
뮌헨으로 향하는 탓에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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